청주시,‘사전감사제도’예산절감 효과 거둬

  • 등록 2015.04.02 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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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33억2000만원 예산 절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등 사전감사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예산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나 물품구매 시 행정착오나 예산낭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33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분기 총 270건을 심사해 공사 및 용역비 94건 31억9000만원, 물품구매 7건 1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예산절감액 8억원의 400%를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그동안 이원화돼 운영하던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감사관실로 일원화시킨 후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및 주요정책에 대한 효율적 예산관리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앞으로 원가의 적정 반영 여부, 불필요한 공정, 단가의 과도한 적용 등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으로 시민을 위한 각종 사업 및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통합 청주시 출범 및 민선6기를 맞아 많은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는 만큼 철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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