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함께첨단 정보기술(IT)을 행정업무에 접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15년도 유(u) 서비스 지원사업 5개 추진 과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도에 실시하는 시범서비스는 ▶첨단 정보기술 기반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 구축 ▶폐쇄회로텔레비젼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 ▶무인비행기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 서비스 ▶첨단 정보기술 기반 섬지역 안전정보 알리미 시스템 구축 등 5개다.
먼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를 통해 소방차 및 구급차의 최적 출동경로 제공으로 골든타임인 5분 이내 화재출동․응급환자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가 기대된다.
또한 무인비행기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공유지현장 실태조사 업무 감소를 통해 예산절감 및 업무경감이 예상된다.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의 경우는 국가산업단지의 특수재난 특성상 발생하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5개 시범서비스는 2년 동안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검증해 성과가 우수한 서비스는 타 지역으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유 서비스사업을 통해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지속으로 발굴해 국민들의 생활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혀 나가겠다”고 향후 추진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