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선선한 가을 '장성호 수변 길',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 관광지 소개

  • 등록 2018.08.29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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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 김성옥기자]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수려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걸어볼 수 있는 남도의 걷고 싶은 길로 '장성호 수변 길'과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장성 옐로우 출렁다리 가을맞이해 관광객 북적


장성호 수변 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총 7.5km 길이의 트레킹길이다.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1.23Km의 데크길은 나무터널이 우거져 녹음을 선사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 물들어가는 단풍잎과 함께 반대편으로는 그림처럼 아름답게 탁 트인 장성호 경관이 눈을 즐겁게 한다


광양 코스모스길 형형색색의 꽃들의 향연으로 낭만적 정취 느껴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은 9월 중순이면 춤추는 코스모스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물 맑은 서천 변 1.4km, 5만 6천㎡ 꽃단지가 거대한 수채화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풍경을 이룬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여름은 폭염이 지속해 유난히 더웠지만, 입추가 지나고 찾아온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남도의 걷고 싶은 길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에 맞는 장소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옥 기자 ohog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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