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살 김기헌 7단, 2020 시니어바둑리그 MVP

  • 등록 2020.12.11 17: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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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20 시니어바둑리그에서 김기헌 7단이 노장의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 61세가 된 김기헌 7단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것. 김 7단은 포스트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을 거둬 소속팀 김포 원봉 루헨스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이 됐다.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에게 주는 다승상은 13승 1패를 거둔 유창혁 9단(54·서울 데이터스트림스)이 차지했다. 

 

 

시니어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선 서울 데이터스트림스와 부천 판타지아가 각각 1,2위를 차지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선 3위 김포 원봉 루헨스가 1,2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4위는 서울 구전녹용이 차지했다. 타이틀 후원사인 NH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은 “앞으로도 국내바둑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재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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