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봄 궁중문화축전' 26일부터 서울 고궁, 종묘서 진행

  • 등록 2025.04.11 1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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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프로그램 이틀 만 매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이 예매 오픈 이틀 만에 빠르게 매진되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궁중문화축전 사전 예매 프로그램 8개 중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예매 오픈 이틀 째인 10일에 모두 매진되었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의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축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궁중문화축전은 봄⸱가을 연 2회 개최되며,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2025 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의 온라인 사전 예약은 8일 12시 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시되었다.

 

 진미경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장은 “궁중문화축전 개막제와 올해 신규로 출시한 궁중문화축전 특별 굿즈 ‘궁패스 노리개’가 오픈 30분도 되지 않아 매진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가장 빠르게 매진된 궁중문화축전 특별 굿즈 궁패스 노리개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5대 궁궐과 종묘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통 노리개 형태로 제작된 상품(굿즈)으로 1만원에 판매되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높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25 궁중문화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2025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창덕궁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인 왕비의 옷장, 아침 궁을 깨우다, 창경궁 프로그램인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와 경희궁 밤의 산책이 차례로 매진되었으며 외국인 대상 예매 프로그램으로는 고궁음악회-100인의 여민동락 3일 전 공연이 모두 매진되어 외국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황실취미회, 공예 전시 고궁만정 등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행사로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궁중문화축전의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공식 누리집(kh.or.kr/fest)을 참조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 또는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 1588-7890)로 문의하면 된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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