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16일 팔도(대표이사 권성균)와 함께 비락식혜: 경복궁 에디션과 협업 문화상품을 출시한다.
국가유산진흥원과 팔도는 지난 3월 19일 국가유산 및 전통 음료의 홍보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아트워크를 팔도에 제공하고, 국내 식혜 판매 1위 기업인 팔도는 아트워크를 비락식혜의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하여 생산 및 유통한다.
이번 협업은 조선왕조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의 수려함을 알리기 위해 경복궁 근정전을 캔 패키지에 담아 일상 속에서도 국가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료 식혜를 마시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비락식혜: 경복궁 에디션은 오는 26일부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의 사랑(舍廊) 문화상품관 5곳과 GS25 편의점과 쿠팡 등에서 한정 판매된다.
이와 더불어, 국가유산진흥원은 팔도와의 협업 상품인 ‘경복궁 비락식혜 입체 자석’도 출시한다. 경복궁 근정전의 낮과 밤이 그려진 상품으로, 경복궁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복궁 비락식혜 입체 자석’은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store.or.kr)’와 ‘사랑 문화상품관’ 5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복궁은 우리나라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궁궐이며, 매년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식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 마련된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 부스에서 문화상품 판매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부스에서 비락식혜 또는 비락식혜 입체 자석 상품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팔도 비빔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획 상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