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작년보다 2개월 빨라”…예방접종 서둘러야

  • 등록 2025.10.27 1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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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13세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접종 대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작년보다 약 2개월 빠른 지난 17일 발령되어,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6개월 ~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4일 18시 기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는 총 633만 명이며, 그중 어린이는 138만 명(29.5%), 65세 이상 어르신은 485만 명 (44.6%)이 접종을 완료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작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고, 보호자분들께서도 접종을 챙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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