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5 공익직불금 237억 지급 시작…10,078농가 대상 확정

  • 등록 2025.12.11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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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 안정·공익기능 강화 위한 지원 확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1일부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올해 지급 규모는 10,078개 농가, 농지 면적 1만 387ha, 총 237억 원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건을 바탕으로 농업인 및 농지의 자격 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해 12월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는데 소농직불금은 1천~5천㎡ 규모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며 농촌 거주 및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그 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급 대상 농지의 면적 구간별 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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