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행정심판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국내 최초 메타버스 기반 행정심판 체험 홍보관(이하 체험 홍보관)을 7일 개설했다.
행정심판체험 홍보관에서는 미리 모의행정심판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및 구술심리, 시스템 이용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체험 홍보관에 접속하면 ▴행사・교육관 ▴행정심판 이해의 섬 ▴행정심판 체험의 섬 ▴모의행정심판 둘러보기 ▴O/X 퀴즈존 ▴상담실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지도를 토대로 행정심판만의 특별한 가상공간을 구성해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익위는 체험 홍보관 개설을 기념해 그동안 행정심판 이용 시 문의가 많았던 내용으로 일곱 고개 퀴즈 이벤트를 개최하고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온라인상품권을 제공한다.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앞으로도 여러모로 행정소송보다 유리한 행정심판을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행정심판을 이용하는 국민이 자신의 사건과 유사한 재결례를 참조해서 청구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EASY 행정심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