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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시니어 재취업 설계 교육 결실...24명 수료

총 4개 과정 진행 군민 안정적 노후 도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신 중년층’의 인생 2막을 돕고자 추진 중인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이 첫 번째 수료생들을 배출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8월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및 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4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에 이어 기념촬영, 만족도 설문조사,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으며, 서산고용복지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의 첫 번째 과정으로 지난 6월부터 교육에 돌입했으며, 이후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7월 개강) △바리스타 양성 과정(8월 개강) △2차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8월 개강) 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 교육도 연이어 개강해 현재 진행 중이다.

 

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50세에서 75세의 미취업자 및 이에 준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태안노인복지관과 안면도노인복지관 등에서 실시되며,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효과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군은 교육을 정상적으로 수료한 수강생이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연계하고 맞춤형 전문 교육으로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등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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