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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회 국정감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 빈 수레 요란

이종성 의원 “대부분 깡통협약에도 홍보에만 바빠..사후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할 것”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최근 5년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기업 및 기관과 맺은 ‘노인일자리 업무협약’중 일자리 미창출 기관이 3건 중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 목표가 담겨있는 협약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종성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업무협약과 관련하여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2.09) 242건의 일자리 협약 기관 중 일자리 미창출 기관이 3건 중 1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관들과 노인 일자리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노인인력개발원의 협약기관 중에서 목표 일자리 수가 포함되어있는 협약은 전체 242개중 단 2개로, 전체의 단 0.8%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성 의원은 이에 대해 “노인일자리 협약의 대부분이 깡통협약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원은 이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협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모니터링 강화 등 사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업무협약 관련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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