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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원 재개관...편의시설 보완

창의교육 특성화 위한 교육공간 마련
수강생 작품 전시 및 강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2일 ‘다시 여는 행사’를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창의교육 특성화를 위해 3층부터 5층까지의 교육공간을 재조성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각종 시설 설비를 재시공했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추고,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마련된 ‘리사이클아트랩’은 평생학습원 4층에 조성됐으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분쇄기와 사출기, 시트 프레스 등의 장비가 설치됐다.

 

리사이클아트랩에서는 앞으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실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상설 체험활동과 학교 연계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평생학습원 재개관을 맞아 4층 공용공간에서 다음달 2일까지 수강생 작품 전시를 진행하며, 전시에서는 초등미술, 그림책자수인형 작품 등 5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강생 작품 전시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평생학습원 재개관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22일 열린 ‘다시여는행사’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군포초등학교, 헝겊원숭이운동본부 등 교육 관계자와 군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을 초청, 시설 안내와 체험을 함께하며 향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7월부터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특화 프로그램 및 창의교육을 위한 특성화공간을 마련하고자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해 온 평생학습원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창의력을 높이고, 생태감성을 회복할 수 있는 특성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원과 함께 현재와 미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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