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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유튜브서 “발목 인대 손상, 무조건 수술하진 않아요” 단계별 치료 공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서 정형외과 류승열 진료원장이 발목 인대 손상의 치료와 재활 과정,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린다. 지난 주 수찬’s 관절토크 ‘발목 인대 손상 단계별 관리법’에 이은 후속 영상이다. 

 

발목 인대 손상은 흔히 ‘발목을 삐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로, 발목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진 경우를 말한다. 손상 정도에 따라 1~3도 손상으로 구분되며 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가벼운 염좌는 냉찜질 같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인대가 파열됐을 때는 부분, 혹은 완전 파열 여부에 따라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힘찬병원 류승열 원장은 “인대는 늘어나는 조직이 아니라, 뼈와 뼈 사이에 붙어 관절을 안정시키는 조직”이라며 “완전 파열이 아닌 경우에 수술을 바로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다 하더라도 관절이 크게 불안정하지 않다면,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다만, 발목이 계속 꺾이고 불안정성이 남아있는 환자는 수술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영상에서는 발목 인대 수술 후 재활기간과 그 과정, 응급상황에서의 처치 방법(PRICE)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뤘다. 수찬’s 관절토크 코너는 관절·척추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매주 환자들의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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