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함께 박물관 문화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향후 서로 협력하여 서울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을 관광거점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정보공유 및 여행상품 개발 ▴박물관 전시, 행사, 문화상품 등 홍보 ▴국내·외 단체 관광객 관람편의 지원한다. 앞서 한국여행업협회 임원진에게 서울역사박물관의 우수한 관람시설 및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관람객은 2023년에 167만 명을 기록하며, 2022년 108만 명 대비 약 54% 늘어나,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실, 매년 서울을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기획전시, 이용객 모두에게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지난해 서울역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어르신지킴이단원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어르신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무런 대가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어르신지킴이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지킴이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견과 고독사 예방 교육 △2024 노인돌봄사업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지킴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공적돌봄사업에서 제외된 혼자 사는 어르신과 어르신지킴이 단원이 1:1 결연으로 주 2회 전화, 월 1회 방문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돌봄서비스이다. 돌봄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어르신지킴이단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3대가 함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순천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AI 반려로봇 스마트 케어, 독거노인·장애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1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입학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대학도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최고령 배창학(89세)씨를 포함한 400명이 조기 등록했다.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교양, 시사상식, 레크레이션,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준철 지회장은“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인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처음 시작한 밀양 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3,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지난해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천 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 또한 인공지능 전화 시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후가 감지된 경우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돼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1,06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말벗서비스를 시작했다. 총 29주 동안 주 1회 전화 안부가 진행됐고 통화 건수는 2만 3,852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이상 징후는 31건이 발견돼 지역 읍면동이나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등으로 연계됐다. 올해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이달 11일부터 서비스 신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현대미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MMCA Membership, 이하 MMCA 멤버십)을 가족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MMCA 멤버십 선물하기’ 서비스를 1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MCA 멤버십은 올해부터 새로운 회원 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혜택과 유료 회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1일부터는 유료 멤버십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카드를 출시한다. 카드는 서울관, 과천관 멤버십 전용 창구에서 MMCA 가족(7만원), MMCA 가족+(10만원)을 구입 가능하고 선물하기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4일까지 ▲선물하기 카드 10% 할인 ▲멤버십 굿즈(에코백, 핸드크림) 선착순 100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관에 위치한 유료 멤버십 회원 전용 라운지의 연간 이용 횟수를 64회로 대폭 증대하고 무료 회원(MMCA 친구)도 연 4회(3,6,9,11월 마지막 수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한다. 유료 회원(MMCA 가족/가족+)은 연 12회 사전예약 이용, 매주 수요일(연 52회)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용 라운지는 멤버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BGF리테일 전북지역부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2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BGF리테일 전북지역부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CU 편의점주를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해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아울러 신속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편의점은 결식 위기로 폐기예정 상품을 요청하거나 술을 주로 구입하는 가구 등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 '익산주민톡'과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발굴된 대상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익산형 긴급지원, 기초생활신청,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종대 BGF리테일 전북지역부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편의점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주 방문하는 단골 손님과 아동, 청년, 노인 등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두고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동네 구석구석에 위치한 편의점은 주민의 일상을 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2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제21기 장수노인대학(학장 이창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이동령 군의장, 연훈흠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 47명의 입학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21기를 맞는 장수노인대학은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관리, 정보화 교육, 교양으로 구성된 16회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입학식을 통해 배움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증평 미래 100년의 첫걸음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1개 읍·면 지역의 장내 기생충 감염 고위험군 1,14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채변 검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을 감소시키고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위험 지역 1순위에 속하는 고달면, 곡성읍, 목사동면, 석곡면, 오곡면, 옥과면, 죽곡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집된 대변 표본은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보내져 간흡충을 포함한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주민들은 치료 후, 3개월 뒤에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유역에 위치해 있어 간흡충을 포함한 다양한 기생충이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매년 기생충 질환 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28명의 장내 기생충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장내 기생충 감염률이 4.4%로 나타났다. 이 감염률에는 간흡충 감염이 1.7%, 장흡충 감염이 2.6%, 편충 감염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서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는 13일 오후 4시 서구 가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교흥 후보는 “지난 4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며 서구의 현안 대부분을 다 해결했다”며 “개소식을 통해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대한민국 1등 서구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교흥 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만에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민생은 파탄이 났다”며 “다가오는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중차대한 선거이다”라고 강조했다. 김교흥 후보는 GTX-D 강남, GTX-E 강북 노선을 인천 서구 유치에 발벗고 나설 뜻을 전하며 "인천대로 지하화(서구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 30억원까지 확보해 도시재생, 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문화·체육시설, 공영주차장도 대폭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교흥 후보는 “20년간 멈춰있던 서구 발전, 4년간 서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역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강도 일자리를 연계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관련 공공일자리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폐지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위기에 놓인 어르신들은 긴급복지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생계비‧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일자리 ▴생계·주거 ▴돌봄 ▴안전 4대 분야를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이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 폐지수집 어르신은 2,411명(’23년 기준)으로 75%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줍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65%)가량이 76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여성이 60%에 달했다. 평균수입은 월 15만원에 그쳤다. 주 5일 이상 폐지를 줍는다는 답변이 50%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37%였다. 시는 우선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한 낮은 강도의 일자리를 적극 지원한다. 노인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老老)케어, 급식‧도시락 배달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