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회식, 모임 등 평소보다 술자리가 잦아져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음주는 간 건강을 해쳐 알코올성 간질환과 지방간, 알코올성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마시면 급성 알코올중독의 위험성도 높아지는데, 지방간이 있는 경우 젊은 연령에서도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회 평균 음주량이 소주 기준 남성 7잔, 여성 5잔 이상이고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음주 비율은 1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 7잔(또는 맥주 5캔), 여성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 폭음하는 월간폭음률도 37.2%에 달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음주는 위장관 운동 이상, 위산 분비 증가 등 각종 소화기 질환을 일으킨다”라며 “특히 지나친 음주는 몸의 신진대사에 이상을 가져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알코올성 간질환 및 치매 높이는 술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는 각종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고 간 건강을 해치게 된다. 술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올 들어 첫 눈이 내린 27일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 병곡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주변이 온통 하얀 눈세상을 연출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어르신 피해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소속 어르신 12명을 시니어감시원으로 선발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시을 열고 감시원들에게 임무와 활동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위촉된 시니어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식품 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떴다방(홍보관)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법 판매 사례를 안내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홍보·계몽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사은품과 경품 증정을 미끼로 어르신들을 홍보관으로 유인한 뒤, 효과를 과장한 건강 위험 식품을 고가에 판매하는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같은 허위·과대 광고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본회의 재석 190명, 찬성 190명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며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라고 밝혔다. 헌법 제77조 5항에는 '국회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및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도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시군,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노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공유하며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하고,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15개 기업으로,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우수 시군으로 제천시(최우수), 진천군, 음성군(우수)이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헌신한 유공자 6명(공무원 3명, 민간인 3명)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도 관계자는 "충북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노인 모두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을 받았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소멸 등 지방자치단체의 난제를 풀어내는 우수한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시는 통합돌봄사업인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했고, 고령 인구와 1인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최대 60일이 걸렸던 기존 돌봄서비스를 최대 10일로 단축했다. 신체활동이 어렵거나 가사 지원이 필요한 때 지원되는 방문가사, 병원이나 일상생활 등 동행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생애주기별 상담과 중독 관리 등의 심리상담, 보호자 부재 시 이용자 또는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32개 기관이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996명이 2만 801건을 이용했고, 지난해에는 760명이 4884건의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11월 1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8일 오전 10시에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2024년도 제2차 처우개선위원회(위원장 이기일 제1차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를 전년 대비 3.0% 인상하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심의·의결되됐고, 3.0%는 '25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동일한 인상률이다. 특히 심의·의결된 인건비 가이드라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에 대한 권고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준수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조리사·취사원이 호봉제 적용을 받도록 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제도적 처우개선 사항도 심의·의결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적정 인건비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2022년 12월 구성되었던 제1기 위원회의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2024년 12월 6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업무에 매진할 수 있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건강보험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보험료부과액은 82조 1,0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고, 직장보험료 72조 3,670억 원(88.1%), 지역보험료 9조 7,366억 원(11.9%)이다.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7만 명으로 전년 대비 0.07% 증가했고,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45만 명으로 전체 의료보장 인구의 97.1% 차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48조 9,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해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17.9%인 65세 이상 노인 인구 922만 명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44.1% 차지했고, 이는 전년 대비 0.9%p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3년 말 요양기관 수는 10만 1,762개소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고,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7만 7,055개소(75.7%), 약국 2만 4,707개소(24.3%)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의 기관수 구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한빛복지관(관장 이영민)에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카카오임팩트재단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빛복지관이 공모사업에 선정, 총 2,140천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되며, 12월 2일을 시작으로 20명의 고령층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카카오톡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정보의 습득과 공공서비스 이용방법 등 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에코백, 교재, 굿즈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이 지급되며 교재 내 QR코드를 통해 강의 동영상 복습도 가능하다. 한빛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3년 통계를 3일 발표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성인(19세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큰 변화가 없고,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했고, 2022년 대비 2023년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소폭 감소, 비만과 당뇨병은 유사했다. 비만 유병률은 2023년 남자 45.6%, 여자 27.8%로 2022년 대비 남자는 2.1%p 감소,했지만 여자는 2.1%p 증가했고,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고, 여자도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혈압 유병률도 2023년 남자 23.4%, 여자 16.5%로 2022년 대비 남자에서 3.5%p 감소했다.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 남자 12.0%, 여자 6.9%로, 2022년 대비 큰 변화가 없었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도 남자 19.9%, 여자 21.4%로, 2022년 대비 1.0%p, 1.2%p 각각 감소했다.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을 연령별로 비교 시 남자 40대, 여자 50대에서 큰 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