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0월 4일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유기견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기견 입양 홍보관과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견 미션 마라톤(1.5km, 3km 코스), 반려견 패션위크, 멍멍 OX 퀴즈대회,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멍멍상담소, 체험존과 플리마켓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펫티켓 교육,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는 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1단계 인프라 사업으로 나주대교 하부 약 2000평 규모에 조성한 반려견 전용 놀이터로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앞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더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축제는 입양, 책임, 공존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이 세계적 K-콘텐츠의 원천인 ‘스토리’로 만들어져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장을 마련하는 축제가 열린다. 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K-스토리 페스티벌은 경북 유일의 스토리 콘텐츠 축제로써 지역 창작자와 방송 및 제작사들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를 주제로 K-콘텐츠의 원천을 경북에서 찾아내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개막식은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TV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OST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3회째 이어오는 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 개막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인 방송인 차인표 작가가 당신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시나요를 주제로 소설가로서의 삶과 스토리 창작에 대한 경험을 지역 예비 창작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영화감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가을 부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인을 유혹하는 26개 축제의 향연, 페스티벌 시월을 가을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지난해 부산의 예술·공연·축제·창업·국제회의 등을 묶어 함께 개최하는 가을 도시관광 특별 캠페인으로, 올해 2번째를 맞이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를 부산관광통합브랜드로 한자리에 모아 부산을 홍보하고 참여행사를 지원하며, 참여행사 수는 지난해 6개 분야 17개에서 올해 10개 분야 26개로 늘었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을의 바람(시월금풍)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을의 서정과 음악·영화·미술·미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행사들로 부산 곳곳을 채운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사 외에도 페스티벌 시월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경험행사들이 21일 열려, 부산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오전 7시 부산만의 명품 해상교량을 이용한 자전거 대회인 세븐브릿지 투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부산만의 이색 미식행사인 페스티벌 시월 브런치 온더 브릿지가 광안대교 상판에서 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비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이날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의 날에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도는 전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노인일자리를 더욱 늘리겠다. 2023년도에 정부가 줄인 노인일자리를 다 살린 것은 물론, 더 늘려 10만 명을 했다. 올해는 13만 명으로 노인 일자리를 늘렸는데, 내년에 더 확대하겠다”면서 “일자리와 사회활동은 단순한 수입이나 돈벌이를 넘어서 건강한 어르신들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노인회와 어르신들 목소리 담아서 참여의 기회를 넓히도록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째, 경로당 운영경비를 확대하겠다. 제가 취임했을 때 경로당 운영비가 15만5천 원이었고 올해 18만 원까지 올렸는데 내년에 더 늘리도록 하겠다”며 “오늘 약속드린 내용 지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9번째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해 약속한 간병SOS프로젝트와 AI돌봄사업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30일 충북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야외마당과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경복궁 집옥재, 향원정 무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강강술래 특별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유산이자 인류무형유산인 강강술래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여, 강강술래의 공동체적 의미와 독창적인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통 형식의 강강술래뿐만 아니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창작곡, 창작무와 퓨전 국악팀의 무대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음집으로 구성했다. 30일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진행되는 다시 그리는 원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김종심·박종숙 보유자 등 강강술래보존회의 전통 강강술래 공연부터, 강강술래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창작곡으로 재해석한 원일과 다라나밴드의 Circle of village(공동체의 원),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순환의 지구를 위한 춤, 전통국악과 현대적인 소리가 결합된 추리밴드의 천하무적, 파계왕과 예결밴드의 뒷산타령, 풍구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어, 10월 8일과 9일에는 경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진드기매개감염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26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에서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질병관리청 주재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지역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 및 집중예방관리사업 추진 현황, 진드기매개감염병 관리 및 매개체 감시 현황, 의료기관 내 SFTS 2차 감염 예방 대책, SFTS 환자 및 사망자 발생 감소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9월부터 11월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경북지역 또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83%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진드기매개감염병 고위험군(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사회복지법인 운보원 소속 미술작가 모임 운미회와 함께하는 특별전시 사진과 그림으로 잇는 마음을 28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운미회의 창단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수목원의 풍경을 담은 작품 30여 점을 비롯해 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사회의 모습을 담은 회화 작품을 40여 점을 선보인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국립수목원장과 운보원 관계자, 지역 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개막 행사에서는 운미회 소속 작가들이 내년 말띠해를 기념하여 즉석에서 말 그림을 그려 참가자들에게 선물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수목원장이 직접 테이프 커팅식과 축사를 통해 장애인 예술활동을 응원하였으며,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회적 나눔이 연결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운미회 작가들의 작품은 우리 지역의 자연과 삶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다”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예술과 자연을 잇는 다양한 협력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촌설렁탕이 소비자들의 명절 상차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네이버에서 오는 30일까지 ‘추석 특선물 기획전’을 선보인다. 맞벌이 가구와 1~2인 가구가 늘면서 명절 선물 풍경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명절 음식을 직접 장만하기보다는 ‘간편하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찾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과일 세트 등 전통적인 품목 대신 준비가 편하고 실속 있는 HMR(가정간편식) 선물세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설렁탕·갈비탕 같은 국물 요리부터 고기 반찬류까지 명절 상차림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해 추석 시즌 한촌설렁탕 구매자 분석에 따르면 전체 구매자의 61%가 여성, 그 중 30~40대 여성이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설렁탕·곰탕 등 국물 요리 판매 비중이 69%에 달해, 명절 상차림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보양이 되는 음식을 찾는 수요가 두드러졌다. 올해는 이러한 데이터를 반영해 추석 선물세트 구성을 한층 다양화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설렁탕+수만두로 떡만둣국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는 '보양세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안부확인 서비스 안부 확인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 복지재단 내 시고립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년간 스마트안부확인 서비스로 확인한 안부 총 10만 296건(지난 8월 기준) 중 전화․문자 확인이 82,380건(81.2%)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장 출동 718건(0.7%), 기타 17,198건(17.1%, 미수신․결번 등)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7,459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IoT), 1인가구 안부살핌 등 고립가구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평일 야간 및 주말 휴일 안부 확인 및 관제․출동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는 동주민센터가,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주말․휴일에는 센터가 관제와 출동을 담당한다. 생활데이터에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먼저 전화나 문자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고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현장에 즉시 출동, 재실 여부를 확인하고, 문 두드림이나 호명에도 불구하고 응답이 없으면 경찰 및 소방서와 공조해 개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센터는 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9월부터 모바일 행복이음에 전자서명 기능 등을 새롭게 적용하여, 국민들이 현장을 방문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에게 바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지방자치단체 복지 공무원이 사각지대 발굴이나 복지대상자 현장 조사 시에 태블릿을 활용해 복지대상자 정보 조회, 상담 기록, 요금감면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2024년 말부터 전국 시군구(읍면동)에서 사용하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행복이음의 도입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 전에 별도의 서류 준비와 사무실 복귀 후 상담내용 작성,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추가로 처리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은 개선했으나, 전자서명 등 일부 기능 미비로 현장 접수가 어려워, 원스톱 업무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모바일 행복이음의 불편사항에 전자서명 도입, 신청서 작성 등 사회보장급여 및 서비스 신청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완전 전환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개선을 완료했고,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정 내,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 현장에서 만나는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