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제100회 기획연주회가 23일 오후 6시 30분에 댄싱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영화 슈퍼맨 OST ▲하차투리안 칼의 춤 ▲쇼스타코비치 왈츠 ▲내일로 가는 계단 ▲퀸메들리 ▲인순이의 친구여 등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댄싱카니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원주시립합창단의 특별 협연 무대로 진행되어 원주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현장 발권(팔찌)을 통해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교향악단(☎033-766-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주 시 문화예술과장은 “세계인이 즐기는 원주 댄싱카니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원주시립합창단이 함께 협연을 펼친다.”며,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원주시립예술단이 선보이는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문화재단(이사장 하은호)은 다음달 2일부터 10월까지 두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반월호수 야외무대에서 <핫플레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핫플레이스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주말마다 특색있는 공연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한편, 청년공연예술가들에게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군포의 ‘핫 플레이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재단은 산본로데오거리와 반월호수 등 2곳을 공연 장소로 정하고, 8월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주말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반월호수 핫플레이스 공연은 ‘선셋 반월’이라는 주제로 노을이 지는 토요일 저녁을 맞이할 수 있는 오후 4시부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몰시간 및 날씨 상황에 따라 공연시간은 변경 될 수 있다. 반월호수에서는 총 8차례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재즈, 밴드, 클래식, 앙상블, 퓨전연주 등 기악 장르 중심의 공연이 열려 자연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는 “반월호수와 낙조를 배경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자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자연과 도시, 인간은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저마다 내놓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특별전 개막행사인 ‘작가와의 만남’이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자이·김주연·임용현 작가, 프로젝트팀 ‘시시각각’의 김옥진·김수민·김대선·강철·육수진·노은영·박인선 씨, ‘도시 안 개구리’의 농부 맑똥(김영대)·운곡(신수오) 씨와 공동기획자 왕꽃(김지현), ‘곡물집集’의 천재박, 최정화 작가의 프로젝트를 함께한 전남대·조선대·목포대 미술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꿈꾸는 생태학적 관점의 공생, 연결, 재생 등의 주제에 공감대를 이루며 다양한 생명체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태이야기를 전했다.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보물채집’을 통해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과정,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조성된 도심이라는 부자연스러운 공간에서 뿌리내린 붉은귀거북·오리 등 경이로운 생명들을 그들의 시선에서 기록한 이야기, 아파트 숲 사이에서 토종작물로 텃밭농사를 짓고 도로변 경사진 땅에서 논농사를 하는 ‘도시에 출몰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문화기획단 청춘연가가 개최하는 ‘2023 그린스퀘어 재즈 페스타’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3년 제29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에서 재즈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마리아킴의 무대를 퀄텟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재즈 펑크 밴드 JSFA, 일상의 이야기를 재즈로 풀어가며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박기훈 퀸텟까지 다채로운 재즈 무대가 펼쳐진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춘연가’는 순천시 청년 5명으로 이루어진 청년 단체로, 올해는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단으로서 재즈와 정원박람회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지역에 애정을 가진 역량 있는 청년 커뮤니티가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현재 4팀이 클래식 공연, 순천 청년 포럼, 애견 홍보단 운영 등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청춘연가 팀은 재즈 불모지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올여름 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휴식기를 가졌던 나주시립국악단 토요상설 공연이 이번 주말부터 다시 열린다.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나주목 향청에서 시립국악단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악 나주풍류열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주풍류열전은 오는 10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주목 향청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재개 이후 첫 공연은 ‘국악관현악 화랑’, ‘심청가’, ‘장구춤’, ‘회심곡’, ‘민요 신뱃노래·동해바다’, ‘판굿’ 등 화려한 가무악에 연희를 더해 어깨가 들썩이는 전통 국악·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9월 2일에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양금 독주곡’, ‘수궁가’, ‘양금 시나위’, ‘사물놀이 협주곡 매사냥’ 등 명인·명창 공연과 흥겨운 사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주시립국악단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향유하는 문화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창설됐다. 윤종호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립국악단은 올해 풍류열전과 더불어 각종 기념식·행사 수시 공연 34회, 찾아가는 공연 3회(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국립나주병원·빛가람동 라온초등학교) 등을 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9월 7일 저녁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JAZZ & 국악 With 웅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장흥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이하는 안산시립국악단은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며 전통과 미래를 교량하고 선도하고 있다. 가수 웅산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매력적인 중저음과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둘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가수 제이세라는 부드러운 감성과 풍부한 가창력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입장권은 22일 오전10시 부터 인터넷 티켓링크 또는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기획하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하겠다”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시원한 야외를 만끽할 수 있는 8월, 극장 밖 야외에서 더욱 다채롭고 여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2023 예술의전당 애愛술인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10일간 예술의전당 야외 곳곳에서 진행되며 ▲공연 영상 상영회, ▲야외무대 공연, ▲클래식 버스킹, ▲아트마켓,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올해도 축제를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상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단체(국립현대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들이 모두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축제가 마련되었다.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프로그램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을 비롯해 6개 단체의 주요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공연 영상 및 실연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축제에서 펼쳐지는 총 5건의 완성도 높은 공연과, 9건의 상영회는 누구나 예매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행사인 만큼 특색 있는 아트 마켓과 예술의전당이 엄선한 식음료 부스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어서, 특별한 여름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축제기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수강생 4명이 ‘2023년 전국‧경기도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에는 전국에서 1만여명이 넘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느티나무학교 지혜반에서 수강 중인 정춘자(80) 수강생은 '배움은 공부만이 아니더라'라는 작품으로 시화(국가)부문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춘자 수강생의 '배움은 공부만이 아니더라'는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아들의 학창시절 모습을 떠올리는 엄마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김권심 수강생은 '똑같은 시간'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시화(경기도) 부문에서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점순(68) 수강생과 민난숙(68) 수강생은 엽서쓰기(경기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느티나무학교 수강생들의 학습에 대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한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싯다르타,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축구연극 패스(PASS)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인 ‘뮤지컬 싯다르타’는 오는 11일 19시, 12일 14시 총 2회 공연을 진행하며, 인류의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로 2600년 전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가 부와 명예를 버리고 출가를 결심해 온갖 고행을 거쳐 깨달음을 얻은 과정을 음악과 안무를 더해 종교를 넘어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공연인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오는 18일 19시 30분 1회 공연으로,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가족을 버리고 혼자 피난길에 나선 경숙아베와 비록 남편에게 버림받았지만 남편에게 사랑받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었던 경숙어메, 아베가 세상에서 제일 싫지만 또 그만큼 아베가 너무나 그리운 경숙이 등 6·25 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꾸밈없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 내 상상숲에서 군포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전시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 유호현 대표를 비롯한 동호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예술, 태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인두화와 서각, 솟대 등의 전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됐다. 100여점의 인두화 등 작품 전시와 함께 오는 12일과 19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인두화를 그려보고 탁본을 경험해볼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고,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를 통한 사전 접수 후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