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100km 극한 레이스…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 11일 개막

  • 등록 2026.04.07 08: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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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명 참가, 16시간 완주 도전…청남대~옥천·보은 잇는 청정코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트라마라톤 매니아들의 염원을 담은 제22회 청남대울트라마라톤 전국대회가 오는 11일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열린다.

 

7일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에 따르면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신현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3년간 청남대의 역사와 함께해 온 대회로서, 울트라마라톤 동호인이라면 꼭 한 번 참가해 완주하고 싶어 하는 메이저대회 중 최고로 손꼽힌다.

 

완연한 봄 풍광 속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0여 명의 울트라마라톤 매니아가 도전한다.

 

참가자들은 11일 오후 4시에 청남대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돌아오는 100km 코스로, 16시간 제한 시간 내 완주에 도전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시험하는 극한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코스는 청남대 본관 정문에서 출발해 옥천군 안내면, 보은군 수한면과 한화공장, 피반령을 지나 청남대로 골인하는 충북내륙의 청정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경기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남대 울트라마라톤은 과거 대통령들이 치유와 힐링이 필요할 때 휴가차 즐겨 찾던 청남대에서 출발과 도착을 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의미를 선사하는 대회로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어느 참가자가 1위로 골인할지, 어떤 사연을 가진 참가자가 완주할지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청남대울트라마라톤조직위 측은 출발 전 야간 주루에 필요한 장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대회 기간 보험 가입, 코스별 자원봉사자 및 안전요원 배치, 생수‧야식 제공, 완주 후 식사 제공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청남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레이크파크의 핵심 거점인 청남대를 전국에 홍보하는 큰 계기로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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