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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민선9기 인수위 출범…7월 1일 군수 취임 앞두고 본격 인수인계 착수

4개 분과·15명 위원 구성, 공약 검토·현장 점검 돌입
우기 대비 재해위험지구·도시침수 대응사업 현장 방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민선9기 제42대 진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1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군정 인수인계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인수위원회 건물 입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명식 진천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 진천부군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9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에 앞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인수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인수위원회는 기획행정, 문화복지, 경제산업, 도시건설 등 4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제28대 진천부군수와 충청북도 예산담당관, 충북광역자활센터장을 역임한 박재국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제38대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오은주 위원이 위촉됐다.

 

분과별로는 이주익 기획행정분과장, 김현기 문화복지분과장, 박종원 경제산업분과장, 방승원 도시건설분과장이 각각 선임됐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고 오는 7월 1일 제42대 진천군수 취임 전까지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취임 이후에는 8월까지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 정책 자문을 거쳐 민선9기 군정 비전과 공약을 군민들에게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 분야 정책 검토를 지원할 자문위원회도 이날 출범했다. 자문위원장에는 김문수 위원이 위촉됐으며 노인복지, 복지행정, 아동복지, 주택정책, 소상공인, 생활체육, 상권활성화, 청년정책, 여성권익, 지역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특히 인수위원회는 출범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우기 대비 주요 현안사업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근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와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등으로 공공시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행보다.

 

이날 인수위원회는 △덕산읍 용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덕산읍 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확장공사 현장 △진천읍 백곡2 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공정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재국 인수위원장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선9기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생거진천의 정체성과 군정 철학이 공약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활동 경과와 예산 사용 내역은 활동 종료 후 30일 이내 진천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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