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삼성면 원도심 상권의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지원에 나선다. 지역 상권에 경쟁력 있는 점포를 유치하고 청년과 지역 기반 창업자를 육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삼성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삼성OZ상권 스타점포 발굴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면 원도심 내 방치된 빈 점포를 활용해 우수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문화와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같은 해 12월 '삼성면 원도심 상권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삼성면 원도심 빈 점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사업장 이전을 희망하는 기존 사업자이며, 올해는 총 2개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점포 설비와 리모델링 비용, 사업장 임차료 등을 포함해 점포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10% 포함)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창업 컨설팅,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별도로 제공된다.
평가 과정에서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와 음성군 거주자, 요식업 창업 희망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외식·조리 관련 학위나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관련 업종 종사 경력이 있는 경우에도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설명회,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올해 9월부터 점포에 입주하게 되며, 입주 후에는 2년 이상 영업을 유지해야 한다. 중도에 사업을 포기할 경우 지원받은 설비 일체는 음성군에 귀속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면 원도심 자율상권조합 활성화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은 청년과 지역 기반 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삼성면 원도심에 차별화된 외식 점포를 유치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확보한 80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별별삼성(브랜드 개발) △Win-Win삼성(홍보체계 구축) △뉴트로삼성(머무는 공간 조성·상권센터) △레트로삼성(야시장·로컬투어) 등 4대 전략과 세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삼성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