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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백곡천 수변공원에 '스마트 쉼터' 조성…폭염·한파 대응 강화

국비 포함 5천만 원 투입, 태양광·자동 냉난방 갖춘 친환경 휴식공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김명식)이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 친환경 '스마트 쉼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1일 진천읍 교성리(1-1번지)에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스마트 쉼터는 주민 이용이 많은 백곡천 수변공원과 걸미산 녹색나눔숲공원 인근에 설치됐으며,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춰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공원을 찾는 주민은 물론 어르신과 어린이 등 기후취약계층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쉼터 내부에는 자동 냉난방 설비를 갖춰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스마트 쉼터를 시작으로 주민 이용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강민호 군 상황관리팀장은 "이번 스마트 쉼터가 이상기후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생활밀착형 행정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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