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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42억3000만원 지급 완료…7050농가에 1인당 60만원 지원

'음성행복페이'로 지급…선정 요건 완화로 수혜 확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어업인 공익수당 1차 지급을 통해 지역 농어가 경영주 705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2억3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번 공익수당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됐으며, 지급일로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이 완화되면서 수혜 대상도 크게 확대됐다. 기존에는 충청북도 내 3년 이상 거주와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요했지만, 2025년부터는 각각 1년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됐다.

 

또한 소득 기준도 부부 합산에서 경영주 본인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많은 농어업인이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경우와 보조금 부정수급자,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자, 농지·산지 불법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수시 신청도 받고 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이후 대상자 검증과 지급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정책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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