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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개장…농가 판로 확대 나서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장날마다 운영
생산자 이력 확인 가능한 정품 인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이달 12일 음성읍 하상주차장(음성읍 읍내리 315번지 일원)에서 첫 문을 열고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월 장날인 2·7·12·17·22·27일에 운영된다.

 

군은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에 위치해 배수가 양호한 사질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고추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재배환경에서 생산되는 음성청결고추는 색이 곱고 선명하며 매운맛과 향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아 소비자와 가공업체의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음성청결고추는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브랜드 파워상을 3회 연속 수상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지역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한다.

 

특히 판매 제품에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엄격하게 관리하는 전용 포장재와 생산자 이력이 담긴 출하확인증이 사용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음성군에서 생산된 정품 여부와 생산자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는 생산자 정보를 확인한 뒤 품질이 우수한 음성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높이는 직거래 구조가 마련된다.

 

군은 품질과 원산지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직거래장터가 개장 때마다 지역 안팎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금왕읍에서 열리는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도 음성청결고추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음성청결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음성명작’ 브랜드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음성청결고추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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