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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온동네 AI디지털체험존’ 시범 운영…도민 생활 속 AI 체험 확대

AI 마음케어·웨어러블 로봇·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직접 체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신용한)는 충주시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온(ON)동네 AI디지털체험존’을 시범 운영하고, 향후 도내 시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온동네 AI디지털체험존은 기존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도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공공장소에서 최신 AI와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도 AI디지털배움터가 교육장을 찾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체험존에서는 AI 마음케어, 웨어러블 로봇, 키오스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AI 마음케어 체험’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음성으로 고민을 이야기하면 AI 상담사가 공감과 위로를 제공하는 심리케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웨어러블 로봇 체험’에서는 인간의 신체 능력을 보조하거나 강화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직접 착용하고 경험할 수 있다. 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실제 신체 활동을 지원하는 기술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을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키오스크 체험’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무인정보단말기를 직접 조작하며 주문과 결제 등 기본적인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키오스크 체험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령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이 AI 기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AI 활용법을 교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만지고 사용하면서 AI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앞으로 시군과 연계해 생활권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체험존 운영을 확대하고, 도민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디지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원길연 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온동네 AI디지털체험존은 도민들이 일상적인 방문 공간에서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주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민 맞춤형 디지털 체험 기회를 도내 전역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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