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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전망대, 책과 풍경 즐기는 자율 개방형 북카페로 재탄생

지상 36m 전망 살린 독서 공간…오전 9시~오후 5시 누구나 이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립도서관 전망대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자율 개방형 북카페’로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진천군(군수 김명식)은 활용도가 다소 낮았던 도서관 전망대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내부 환경을 정비하고 자율 개방 공간으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상 36m, 약 12층 높이에 위치한 전망대는 이번 개방을 통해 탁 트인 시야를 살린 독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방문객들은 기존의 조용한 열람실 분위기에서 벗어나 도서관 전망대에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지하 1층 ‘청춘카페’의 음료를 함께 즐기며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동안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전망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이 변경됐다.

 

군은 고층 시설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평일에는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와 방학 근로학생, 자원봉사자 등을 ‘전망대 지킴이’로 배치하고 주말에는 당직 근무자를 두는 등 이용객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폰을 설치하고 소방·안전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도 강화했다.

 

군은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중 예산을 확보해 열 차단 필름과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등 전망대 이용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미경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전망대 북카페가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책과 풍경을 매개로 힐링하는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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