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2년 농촌협약 사업으로 추진해 온 ‘대소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삼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충청북도로부터 시행계획 승인을 최종 획득함에 따라 공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음성군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시행계획 승인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노년층, 영유아 등 다양한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소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대소읍 오산리 111-1번지 일원에 총 180억원을 투입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5057㎡ 부지에 연면적 2351.78㎡ 규모의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를 건립한다. 문화·복지·공동체 기능을 한곳에 통합해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대상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 2022년 사업에 착수한 이후 기본계획 승인과 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삼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삼성면 덕정리 529-1번지 일원에 총 120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1만2382㎡ 부지에 연면적 2665㎡ 규모로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복합화해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생활서비스 거점을 조성한다.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만큼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두 사업에서 시설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뿐 아니라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설 중심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 기반을 넓혀 지역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민 간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시행계획 승인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대소읍과 삼성면의 정주 여건 개선 사업들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다문화가정, 노년층, 영유아 등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문화 서비스를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