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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 ‘청춘밥상’, 복지현안 지원사업 선정…1,340만원 확보

재가 의료·고독사 위험군 식사지원 이어 ‘2호점’ 추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이번 선정으로 총 1,34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비를 활용해 청춘밥상의 노후 테이블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주방 후드 등 조리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설 개선이 완료되면 청춘밥상에서 근무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편안한 식사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밥상은 그동안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정성스러운 한 끼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운영돼 왔다.

 

최근에는 시와 협력해 재가 의료 대상자와 고독사 위험군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식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함께 살피면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 일자리와 지역사회 돌봄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이 같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지역사회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춘밥상 2호점’ 개소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청춘밥상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식사를 하는 외식사업단이라면, 2호점은 돌봄 대상자를 위한 조리·포장·배달 중심의 ‘찾아가는 식사지원 서비스’ 특화 사업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어르신에게는 보람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포장, 배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어르신의 역량을 연계해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익회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청춘밥상이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돌봄의 연결고리가 된 만큼, 2호점 개소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어르신들께는 보람을, 이웃에게는 든든한 온정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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