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이동석)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선물세트 제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포장 재질과 포장 방법 기준 준수 여부,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제품의 적정 표기 여부 등이다.
과대포장 점검에서 적정 포장 횟수나 포장 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분리배출 표시 점검도 병행한다.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가 제품 표면 한 곳 이상에 인쇄·각인 또는 라벨 부착 등의 방법으로 적정하게 표시됐는지 확인한다.
포장 기준을 위반하거나 분리배출 표시를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유통되는 선물세트의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제품 표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제품의 재포장과 선물세트 과대포장으로 가격 인상과 쓰레기 과다 발생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제조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