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긴급복지를 신속하게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 장애인에게는 월 20시간의 특별지원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지자체에 신고한 장애인 활동지원수급자는 기존에 이용하던 활동지원급여 외에 추가로 20시간(297,000원)의 특별지원급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에 있어 자격요건인 소득·재산기준을 일부 초과하더라도 피해주민의 위기상황을 최대한 고려하여 지자체의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긴급복지 급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개최된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 논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11일부터는 장애인 활동지원수급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및 자연재난신고서를 제출하면 특별지원급여가 제공된다. 특히 정부는 활동지원사가 침수 우려가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이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제공기관에 알리도록 하고, 장애인이 안전한 대피장소로 제때 또는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필요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정·고시된 염모제 76개 성분에 대한 정기 위해평가를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정기위해평가 제도는 지난 2019년 도입됐으며, 2020년부터 보존제, 자외선 차단제 및 염모제 등 사용 제한 원료*로 고시된 총 352개 성분을 대상으로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그간 자외선 차단 성분(‘20년, 30종), 보존제 성분(’21년, 59종)에 대한 위해평가가 완료됐으며, 2022년 현재 염모제 성분(76종)을 대상으로 제3차 정기 위해평가가 진행 중이다. 화장품 원료에 대한 위해평가는 화장품 법령에 따라 위해요소의 확인ㆍ결정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실시하며 전문가 자문을 포함하여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결과를 도출한다. 위해평가 결과 국민보건상 위해 우려가 제기되는 경우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거나 사용한도 기준을 변경하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정기위해평가 관련, 최근 o-아미노페놀 등 5종 성분에 대하여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화장품 중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나머지 성분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지난 3일 황창연 문화투데이 대표· 구재숙 뉴시니어대표는 최원철 공주시장, 박희옥 식품안전정보원 총괄 본부장, 연예인 홍보단 최영철 가수, 임수정 가수, 정건범 농민배우와 함께 계룡산 신흥암 천진보탑을 찾아 황진경 큰스님의 법문을 들었다. 황진경 큰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불교의 가르침은 모든 중생들이 각기 가지고 있는 마음이란 무엇인가 그것을 깨치고자 함에 그 목적을 담고 있는 것”이라며 “이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을 부처님께서는 제일 처음 고집멸도(苦集滅道) 사제법(四諦法)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철 공주시장님도 오시고 또 그 밖에 서울에서 황창현 대표님을 비롯해서 여러분이 이렇게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덧붙였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소감으로 “바쁘신 와중에 진경 큰스님의 법문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진경 큰 스님을 평소 아버님처럼 존경하고 의지하는 황창연 문화투데이 대표는 연예인 홍보단과 황진경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스님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과 불교의 큰 가르침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참석한 최원철 공주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최영철 가수, 임수정 가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일 청주시 흥덕보건소 코로나위기대응지원본부 내 백신과 치료제 허가, 심사를 담당하는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 박윤주 의약품심사부장, 박인숙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평소 운동을 즐겼던 사람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운동 초보자들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무릎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무릎통증이 휴식을 취한 후 사라지면 다행이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에 뉴시니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무릎 통증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들 한원의 김수범입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이라고 하면 축구라고 할 수가 있겠죠. 손흥민 선수가 영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좋은 성적을 내고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 희망도 주고 여러 가지 기쁨을 주는 그런 종목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축구가 인기 있고 하는 사람도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릎 통증'인데요. 발을 많이 쓰는 운동이다 보니 발목이나 무릎·종아리·허벅지 등과 같은 발에 대한 병이 많이 생깁니다. 그중에서 손상이 많은 것 중에 하나가 무릎 손상인데요. 무릎의 관절에 염증이 생긴다든가, 염좌가 생긴다든가, 연골이 파열 된다든가, 십자인대가 끊어진다는 등과 같은 그런 증세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량 증가하면서 어깨나 뒷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초기에는 어깨결림이나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하면 어깨통증을 동반한 어깨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뉴시니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어깨 통증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들 한의원 김수범입니다. 요즘 어깨 관절의 통증으로 인해가지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그래서 오늘은 이 어깨 관절 견갑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사람을 첫째 보게 되면 얼굴을 보게 되죠. 얼굴을 보고서 그 사람의 첫 이미지가 결정이 되는데 또 그다음에 보는 것이 바로 어깨 부분 흉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흉곽을 보면 어깨가 쫙 벌어진 사람이 있고 어깨가 좀 수그러든 사람도 있고 아니면 한쪽에 올라간 사람 한쪽이 아니면 내려간 사람도 있고 또 이제 새가 세는 사람도 있고 잘 안 보이지만 여기 흉각이 좀 들어간 사람도 있고 또 본인이 보면은 이제 이 쇄골이 이렇게 또 높이가 다른 걸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견갑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견갑대라는 것은 이렇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로 본 주요 내용은 ▲자외선차단·두발용 제품개발 증가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전체 품목 중 약 93%가 국내 제조 제품 ▲작년 상반기 대비 품목 수 2.5% 증가다. 자외선차단용제품, 두발용제품류 개발 증가 기능성화장품 중 자외선차단용제품, 두발용(염모, 탈모완화) 제품류 심사(보고) 품목은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17.6%, 10.8% 증가했다. 반면에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과 여드름성 피부 완화 제품은 각각 5.5%, 23.8% 감소했다.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은 2021년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 후 제품개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주성분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중 국내 제품 93% 차지 올해 상반기 기능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펩시 제로슈거 라임' 일부 제품에서 '땀내'가 난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땀내의 원인은 높은 기온으로 병 입구가 변형되면서 이취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롯데칠성음료의 '펩시제로슈거라임향' 제품에서 땀내 등 이취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제조회사 현장조사 및 제품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탄산음료와 포장재질의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해당 제조업체의 제조 공정에서 이상 여부를 현장 조사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조업체와 합동으로 이취 유발물질을 추적 검사한 결과,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유통과정 중 이취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절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제품의 병 입구에 미세한 형태 변화가 발생했고, 변형된 병 입구 틈새로 새어나온 탄산 등 기체 성분이 농축됐다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해 땀내와 유사한 향을 내는 성분(데카날, 옥타날)으로 변한 것이 원인으로 판단했다. 참고로 데카날과 옥타날은 식품에 사용가능한 식품첨가물(향료)로 허가돼 있어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에 재발방지를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군은 2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실·과·원·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반딧불축제 지원단의 각 팀별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군은 축제 성공을 위해 반딧불축제 지원단을 꾸렸다. 이날 지원단은 각 분야별로 총괄예술 · 교통 · 농 · 특산물 운영 · 홍보 등 분야별 업무를 꼼꼼하게 살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반디팀은 축제기간 동안 “예체문화관 1층에 반디의 숲과 반딧불이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반디누리관 설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라며, ‘사라져가는 곤충 특별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곤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원단은 다음달 2일과 8일, 16일, 그리고 22일 5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축제 추진 및 보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총괄예술 · 기획사 · 반디 · 푸드환경 · 시설교통 ·홍보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세부적인 추진방향과 업무분장으로 반딧불축제가 명실공이 최고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노인과 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영양‧위생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복지시설급식법’)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급식법이 시행되면 지역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영양 공급과 식품 섭취 등의 세심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지원한다. 앞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연령별․질환별 맞춤형 식단 제공 ▲시설 이용자별 영양관리카드 작성과 상담 ▲시설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시설장,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영양과 급식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급격한 고령화와 사회적 돌봄서비스 확대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중 78.8%(10,238개소, 급식인원 50인 미만)가 위생․영양 관리를 전담하는 영양사 없이 운영되어 급식관리가 취약했다. 그동안 식약처는 지자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