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교뉴이프가 시니어 케어 전문 플랫폼 기업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재가요양, 복지용구 서비스를 필두로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반에 대한 사업을 협력할 방침이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복지용구 구매시장 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대교뉴이프는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재가요양 전용 상담 서비스 운영, 인지∙신체케어 콘텐츠 및 서비스 확대, 통합 재가요양 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에 ‘찾아가는 시니어 라이프 상담소(가칭)’를 함께 운영하며 장기요양, 복지용구, 인지케어, 신체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장기요양보험 예비 수급자 및 액티브 시니어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어르신의 경제·사회활동 등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소득 보장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만의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을 공모해 4개소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안정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유망 사업장을 창업하고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취업이 잘 되는 직업교육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의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이다. 올해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선정 결과, 창업 지원형은 ▲중구시니어클럽에 4천만 원이 지원되며, 올해 5월경 대구 최초로 ‘GS드림스토어 1, 2호점’(총 2개소)를 개점해 은퇴 후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N번째 직장을 제공해 재사회 활동을 돕게 된다. 북구시니어클럽의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에는 6천만 원이 지원되며,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대구역 역사 내에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꾸려 국수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철도 이용 고객들의 식사 제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직업 교육형은 ▲수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올해 1월 처음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만큼 교통비가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 5천 원으로, 연간 최대 18만 원이 지급되며, 관내 버스요금에 한해 지원된다. ‘24년 1분기 지원 대상자는 총 5,310명으로, 지원 금액은 총 106,161,700원이다. 군은 전출자 등 대상자 확인과 정산 작업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기준 어서타시겨 교통카드 발급자는 총 8,544명으로, 이는 사업 대상자의 49%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 100%가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원희의 MC 복귀작이자 김원희와 김종민이 6년 만에 MC로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 tvN STORY ‘은퇴설계자들’이 오는 5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두 MC의 유쾌한 케미를 기대하게 하는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은퇴설계자들’은 인생 선배들의 은퇴 라이프를 엿보는 초밀착 실버타운 탐방기로 MC 김원희와 김종민이 직접 전국 곳곳의 실버타운을 찾아 나선다. 기대수명 110세를 바라보는 현재, 은퇴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실버타운의 이모저모뿐만 아니라 은퇴자들의 은퇴 라이프까지 들여다보며 시니어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영상은 예능 ‘안방마님’ 김원희와 예측 불허한 엉뚱 매력 김종민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 영상 속 김종민은 “원희 누나도 결혼한 지 오래돼서 실버타운 들어갈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현실 남매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한편, 실버타운을 찾으러 나선 김종민이 “호텔 같은데!?”라며 화들짝 놀라고 있어 호기심이 고조된다. 이어 실버타운에 입성하여 감탄을 내뱉는 것도 잠시, 실내부터 시설 그리고 은퇴 라이프를 즐기는 인생 선배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정한다. 방역조치는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를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현행 5일에서 ‘코로나19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계인 만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검사비는 무증상자에 대한 지원은 없어지고, 먹는 치료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이인호 부의장과 민생경제분과 위원들이 초고령사회에 지속할 수 있는 돌봄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헌법에 따라 설립된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며, 부의장이 실질적으로 회의 운영을 총괄한다. ▲민생경제 ▲거시금융 ▲혁신경제 ▲미래경제 ▲경제안보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민생경제 분과는 복지·돌봄서비스 등 사회안전망 강화와 건강·주거·재난관리 등 국민 생활안정 분야에 자문 의견을 제시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핵심적 실행 주체인 5개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 서비스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방문진료 서비스를 시행 중인 광산구 우리동네의원과 함께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뇌졸중 환자 가정의 ‘방문진료’ 현장을 동행했다. 자문회의는 기존 돌봄제도가 갖는 사각지대와 서비스 누수에 대한 대안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전달체계에 주목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본인이 아닌 누구라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발견되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단일창구 ‘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LG유플러스는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국립재활원이 함께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000만원을 기부하고, 디지털 청년인재의 성과 고도화와 보조기기 분야 프로보노 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보노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뜻한다. ICT대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의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 운영기관이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ICT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지식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현업의 전문가 멘토와 ICT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노인이 사용할 보조기기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연구개발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실용화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추후 개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이 한국웰니스산업협회(회장 김미자)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양인호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K-웰니스 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기반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과 전통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웰니스 항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함양 산양삼의 명품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웰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2024년 경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통계청의 지난 3월 26일 발표 기준 2023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944만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8.2%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이 65세 이상 인구의 총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길목 바로 앞에 있는 셈이다. 이처럼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른 인구적 변화에 발맞춰 건강한 나이 듦을 의미하는 ‘웰 에이징’이 한국인에게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 및 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이네즈 도밍게즈-로페즈(Inés Domínguez-López)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3]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지중해 식단을 잘 지켜 생활한 참가자들에게서 전반적인 인지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연구는 비만(BMI 지수 = 27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7일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제4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 경기, 개회식, 본선 경기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폐회식에 참석해 하루 동안 경기에 최선을 다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노인회 시군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42개 팀(244명), 그라운드골프 9개 팀(59명), 파크골프 24개 팀(99명), 한궁 13개 팀(132명), 바둑 15팀(29명), 장기 14팀(28명)으로 총 6개 종목에 117팀 591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제11회 전국 노인 건강 대축제’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