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홍성욱 기자] 불교계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로 출마하는 정세균 전 총리을 지지하고 나섰다. '태고플랫폼'취지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혜일(제주 정방사/상임고문), 상명(충북진천 보현사/상임고문),진암(경기파주 정토사/공동대표), 진성(전북진안 마이산탑사/공동대표),능해(인천 용궁사/공동대표), 성해(서울 삼각사/사무총장), 대원(포천 기원정사/감사), 현중(서울 청정사/감사), 지공(광주 도선사), 송봉(세종시 송봉암), 영범(대구 관암사), 연봉(전남해남 성도암), 지웅(인천 반야사), 법정(서울 상원사), 대호(충북증평 보타사), 도홍(김제 성덕사), 현진(전주 천진암), 연수(전북완주 봉서사), 지원(충북청주 동화사), 금송(서울 반야사), 금산(강원홍천 팔봉사) 등 344명의 회원 스님들은 23일 서울 여의도 정세균 후보 경선준비위 사무실에서 지지 선언식을 갖었다. 이들은 ▲'종교적 평향성'없는 후보, ▲'태고종단과 불교발전'에 관심과 애정있는 후보, ▲'국민을 위한 민의정치'를 실천하는 후보, ▲'경제외교 적임자 굳건한 안보관'을 겸비한 후보, ▲'국민통합, 국민시대'를 이룰 수 있는 후보 등을 지지이유로 들었다. 혜일 태고종 호법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16일 밤 10시 27분(한국시간) 제15차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연등회(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로 확정했다. 발표 시간에 맞춰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은 등재가 확정되자마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재숙 청장은 “위원회의 <연등회> 등재 결정을 환영하고 기쁘게 생각하며, 위원국이 보내주신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협약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사무국과, 평가기구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유산의 등재가 국가 간 이해 증진과 화합의 계기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연등회의 화합과 상호이해의 정신이 여러 국가에 공유되어 국가 간 갈등 해결에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연등회보존위원장인 원행스님은 "1000년을 넘게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가 마침내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는 역사적인 날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법주사는 ‘서기 553년(진흥왕 14년)’,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 의신(義信 )조사께서 창건했고, 법주사를 창건한지 200년 후인 서기 776년에 진표(眞表) 율사가 현재의 모습으로 중창했다. 법주사에는 국보 3점, 보물 13점이 있다. 많은 전란과 세월 속에서도 잘 보존 돼있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됐다. 각운스님은 "속리산에는 1년에 200만명의 관광객이 오고 있는데 가을에는 속리산의 단풍에는 특징이 있고 내장산 단풍은 산 전체가 붉은데 속리산은 소나무가 많아서 소나무 아래 단풍이 점점이 박혀 있는 것으로 보여서 가을 방문객이 많다"고 말했다. 법주사에는 다른 사찰에 없는 문화재들이 많다. 국보 제 5호 쌍사자석등은 국내 유일한 두 마리 사자가 있는 석등이다. 국보 제55호 팔상전은 국내 유일의 5층 목조탑이다. 국보 제64호 석연지는 ‘돌을 파내어서 연꽃을 키운다’는 돌 ‘석’자에 연꽃 ‘연’자에 못 ‘지’자로, 석연지도 전국 사찰에 유일하게 법주사에만 있는 것이다. 특히, 쌍사자 석등은 우리나라 국보 제5호로서 일본의 고고학자들이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 문화재를 전수조사하면서 한국 사람들은 돌을
[뉴시니어 = 보검 스님 기자] 밀양 표충사에는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셔 놓은 사당(表忠祠)이 있다. 사명당 유정대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평양성을 탈환하고 일본에 건너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와 담판을 벌여, 일본에 끌려간 피로인 3천 5백여 명을 조선으로 데리고 오는 등 임진란 때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공적으로 조정에서 이곳 표충사에 사당을 짓고 일년 두 차례 '봄'. '가을' 향사(享祀)를 모시도록 했다. 주지 법기스님은 2016년 9월 2일 부임해서 임기를 두 달여 남겨 놓고 있다. "표충사는 전국 어느 사찰보다도 남다른 의미부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호국불교의 본산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부임하자마자 사명대사를 알리고 국민모두가 올바른 국가관·호국정신을 갖게 하기 위하여 사명대사를 재조명하는 세미나와 문화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지난 4년간 사찰운영의 초점을 오직 사명대사와 관련하여 호국정신 선양과 정립에 힘써왔다고 했다. 법기스님은 “많은 국민들은 임진란을 잊고 있으며, 하물며 70년 전의 한국전쟁도 먼 옛날의 역사속의 사건인양 감각이 무뎌가고 있다”고 하면서, “남북이 대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어 가는 요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 스님이 되어, 일본의 뉴시니어들에게 건장 장수 강의를 하고 있는 법안(72세) 스님이 뉴시니어 본사를 방문해서 보검스님과 만났다. 법안스님은 한국에서는 정당생활을 오래했으며 25년 전 일본으로 건너가 후쿠오카 시(福岡市) 소재 임제종 성복사(聖福寺)에서 야마기시 젠라이(山岸 善來) 노사에게 득도 수계했다. 이후 소정의 수행과정을 거치고 포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법안스님은 가나가와 현 기타사토(北里)의과대학에서 신경과를 수련하고 오키나와에서는 7년간 탁발 수행을 하면서 뉴시니어에게 치료 간병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법안스님은 오키나와 현 이토만시 소재 국립 평화 기념 공원에 안장되어 있는 한국 학도병 3만명의 묘지 앞에서 7년동안 매년 10월 27일 진혼제를 봉행했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 일본병으로 징용된 한국 출신 고교생들이다. 아직도 이들에 대한 자세한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과 협의하여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일본 도쿄와 인천시를 오가면서 뉴시니어들의 건강 장수를 위한 강의와 자원봉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니어를 통해 '일본인들의 장수 비결은 무엇인가'에 대한 건강 강좌
[뉴시니어 = 보검 스님 기자] 한국의 여름은 너무나 무덥다. 하지만 깊은 계곡으로 가면 오히려 시원해서 더위가 그리울 정도다. 8km의 내설악 백담계곡은 백담골이라고도 부르는데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백담계곡은 거의 모든 내설악의 물줄기가 모이는 큰 계곡이다. 백(百)개의 담(潭 못)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것인데, 어름치와 열목어가 사는 맑은 물과 백담사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백담사에서 4~5시간 올라가면 부처님 사리를 모신 봉정암이 나온다. 백담사(주지 삼조스님)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근래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곳에 머무르기도 했다. 하지만 백담사는 독립운동가로서 시인이면서 불교사상가인 만해 한용운 스님이 주석하면서 ‘님의 침묵’이란 시를 쓰고, 불교개혁을 위한 ‘불교유신론’을 저작했던 유서 깊은 전통사찰이다. 최근에는 무산 조오현 선사가 무금선원에 주석하면서 주옥같은 선시를 발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지금이 없다는 뜻의 무금선원(無今禪院) 무문관에서 3년간 두문불출 정진한 후, 오도선시(悟道禪詩) ‘내가 나를 바라보니’를 발표하여 도인의 경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세상에는 특이한 사람들이 많아서 재미가 있다. 부단하게 자신을 갈마하면서 세상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 사회는 건강하게 그리고 보람과 가치 있게 굴러간다. 이런 분들이 없다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삭막하겠는가. 겉보기에는 평범한 초로의 노신사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실속이 가득한 참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명인이다. 이 박사는 H 공대 출신으로 Y대 경영학 석사, 외국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다. LG 그룹, 현대 인재개발원장 등 35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은퇴, 대통령자문 새 교육 공동체위원, 국립 한경대 교수, 원광디지털대학 겸임교수와 외국대학 객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노동고용부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품질관리), 서강대, 한양대, 연세대 경영대학원에 출강하여 ‘인상마케팅’을 강의하고 있으며 국가 산업표준 심의위원이기도하다.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기네스 6개와 세계 최고기록인증 기네스 1개를 보유하고 있다. 국가정부자격증.위촉장.포상.개인도서보유.직업능력교사.인상마케팅으로 대한민국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명인이다. 도전한국인본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어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연구와 실험에
[뉴시니어 = 보검스님 기자] 설악산은 많은 말이 필요 없다. 일단 한번 가봐야 설악산의 진풍경을 알 수 있다. 설악산은 너무 유명해서 긴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예로부터 설악산을 북산(北山) 또는 설산(雪山)이라고도 불렀다. 설산은 인도의 히말라야와 같은 눈 산으로 여겨온 불교의 스님들은 남쪽의 지리산에서 걸망을 메고 북산(설악산)을 거쳐 금강산에 이르렀던 것이다. 조선시대 말기 까지만 해도 참선을 주로 하는 선사들은 운수납자(雲水衲子)로서 구름처럼 물처럼 이 절 저 절을 순방하면서 도를 닦아왔다. 신흥사는 금강산으로 오고가는 길목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꼭 들렸던 가람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는 신흥사는 금강산 건봉사의 수(首) 말사였지만, 1971년 본사로 승격하여 조계종 제 3교구 본사가 되어서 지금은 강원도의 2대 본사 가운데 하나로서 양양 낙산사 내설악 백담사 오세암 봉정암과 건봉사 화암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 40여 년 간 설악산에 주석하면서 가람을 중수 수호 관리하고 새로운 선풍을 불러일으킨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바로 무산 조오현 스님이다. 무산 스님은 시조시인이기도 한 시승(詩僧)이셨다. 모두들 장수하실 걸로 생각했던 지인들에게 아쉬움을 남
[뉴시니어=구재숙 기자] 서울 종로6가에서 정원한의원을 운영한지도 어언 50년이 넘은 강은균 한의사(한의학 박사)가 평생 임상과 연구를 통해서 얻은 한의 지식과 뉴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도(仙道)사상과 선식(仙食), 수기요법(手技療法)을 망라한 ‘신선(神仙)이 되는 길’을 출간하여 뉴시니어들의 건강 장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은균 박사는 자서에서 “우주의 정체는 조화하면서도 영원하고 인류의 행로는 정확하면서 천파만파(千派萬派)하다. 생사의 분기점에서 역사가 만들어지며 새싹이 움터 일생의 말로가 결정된다. 삼라만상이 펼쳐진 대자연속에서 탄생된 인류는 세대와 시대를 거쳐 현대에 도달하였다. 이처럼 무한대에서 유한대로 변화된 인간은 그 변화된 형태가 다양하다. 변화된 형태에 따라 목적이 다르지만 한 점의 목적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여러 선지자(先知者)들의 자취와 행적(行蹟)이다”라고 했다. 강박사는 “선지자들의 행적 중에서 시해득선(尸解得仙: 도교에서, 몸만 남겨 두고 혼백이 빠져나가서 신선이 됨)이란 문구를 해석하자면, 첫째 상고시대 선인들의 자취와 행적인 선도계(仙道界)를 연구해야하고 둘째는 성현들의 자취와 행적을 찾아서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중도문(中
[뉴시니어=구재숙기자] 전북 정읍시 내장산에 위치한 내장사의 대우스님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시니어에 전했다. 하나의 빛이 되어 대 우 스님 생명의 실상과 은혜를 발견하신 님이시여 어둠에 눈먼 세상 지혜와 자비의 눈 떠 모두가 빛이 되어 업보에 짐을 벗고 평화와 건강의 주인공들이 되게 하소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온 국민들이 싸우고 공포와 불안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온 지구촌 인류가 코로나에 떨고 있습니다. 아픔을 치유하고 일어나 온 국민이 웃음이 건강이 넘쳐나게 하소서 온갖 불안 공포 유혹들을 이겨내는 지혜와 용기를 배우게 하소서 서로를 지키는 하나의 빛이 되어 우주의 빛 생명의 빛 은혜의 빛 감사의 빛 사랑의 빛 나눔의 빛이 되어 함께 하게 하소서 이해의 빛 위로의 빛 믿음의 빛 화합의 빛 정성의 빛 칭찬의 빛 웃음의 빛이 되어 우리 모두 하나되어 함께 하게 하소서 천의 눈으로 코로나19에 고통 받는 이를 살피시고 천의 손으로 코로나19에 아파하는 이를 살피시며 어서 이 병고를 벗어나 금강 역사의 건강으로 웃음이 건강이 넘쳐나게 하소서 어둠속에 방황할 때 당신의 빛을 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