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 인근 도로 지난 4월에 이어 또 내려 앉아

  • 등록 2014.06.04 16:13:20
크게보기

현재 3개 차로 통행 통제 중

4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인근 도로가 또 내려앉았다.


침하된 도로는 공사현장과 인접해 있으며 편도 4차로 가운데 인도 쪽 1개 차로 20m정도 갈라지고, 최고 15cm 내려 앉았다.


해당 지역에서는 1만 6여㎡에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의 자동차 매매장과 정비공장 건축 공사가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되고 있었으며 지난 4월에도 인근 도로가 내려앉은 바 있다.


침하 신고가 접수된 뒤, 경찰은 킨텍스에서 킨텍스 나들목 방향 편도 3개 차로 30미터 구간이 안전 점검과 복구 작업을 위해 통제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오늘 중 복구공사가 완료되면 일부 교통통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도로 지하에 매설된 가스·전기 시설의 안전 점검을 마친 뒤 복구 작업을 시작하면,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쯤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주리 수습 기자 etvocal@hanmail.net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