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국가기술표준원은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계량박물관 온라인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실생활에서 사용했던 되, 말 등의 계량기, 계량제도에 관한 각종 문서와 기록물 등을 전시하고 있으나, 충북혁신도시라는 지리적 여건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또한 온라인 계량박물관은 관람정보, 유물자료실, 일반자료실 및 열린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량유물 검색과 함께 생활 속 계량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꾸몄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오프라인으로는 현장체험을 통해 조상들이 지녔던 삶의 지혜와 계량의 슬기를 배우고 그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 관람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