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유관기관 교류 위한 '혁신도시 CEO포럼'

  • 등록 2016.01.28 13: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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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 거점도시 조성

충청북도(시장 이시종)는 28일 충북혁신도시 유관기관 간 교류활성화 및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5회 충북혁신도시 CEO포럼'을 충북 혁신도시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CEO포럼은 충북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장들의 모임을 정례화 하자는 의견을 모아 구성된 지역발전 협의체로 지난해 6월 도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그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 법무연수원,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해 실시했다.

또한 혁신도시 CEO포럼은 이전기관과 지자체간 업무협약체결, 이전기관과 연계한 지역발전 사업 발굴, 기관 차원의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명실공히 혁신도시내의 가장 중요한 대표적인 기관 협의체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각 기관장은 기관별 주요현안 및 홍보와 함께 혁신도시와 지역발전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혁신도시가 이전기관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CEO포럼을 더욱 활성화 하고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도는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발전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전공공 기관의 참여속에 한국교육개발원 연구협력 학교운영, 대학원계약학과 운영, 유아가족 숲체험 교육원 조성 및 프로그램 구축, 이전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쏠라 머니 나눔 공동체 복원사업, 쏠라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등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이시종 지사는 금년도 도정설명을 통해 올해 충북도의 역점시책과 주요행사를 홍보했고, 앞으로 이전기관과 충청북도가 긴밀한 협력 파트너쉽을 발휘해 정부예산 확보, 지역인재채용, 이전기관 고급 인력의 재능기부 활동 참여 등에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날 협의된 사항과 기관별 건의사항에 대해 "도정에 적극 반영 하고 개선․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할 것이며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임을 전했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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