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약

  • 등록 2016.01.29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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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웰컴센터서 편입예정 토지주 등 도민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 편입예정 토지주 등 도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도심지에 약 16만여㎡의 규모로 첨단산업, 지식산업 중심으로 지역산업구조 고도화 및 지역투자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도에서는 2014년 9월 국토교통부의 사업지구 지정에 응모해 국토부․LH공사․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 심사,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심의를 거쳐 작년 1월에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시행에 따른 주민 의견청취 등 법적 행정절차에 앞서 도에서 먼저 토지주들에게 제안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제주특별자치도․LH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과정과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편입예정토지주 등 도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LH공사가 개발계획 및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국토부장관이 승인․지정 고시 후, 내년에 건축공사 착공예정으로 있으며, 2018년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기업입주를 개시해 수도권이전기업 유치 등 향후 5년간의 산업입지 수요에 맞게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도시첨단산업단지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급인력 유입,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활성화, 첨단산업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제주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 불가피하게 개인재산권이 제한되는 토지주들에게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면서 토지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개발계획수립, 사업 승인 등 사업추진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토지주의 입장에서 직접보상외에 단지 복합용지내 조성택지 및 상가 등에 대한 토지주 지원방안을 사업시행자인 LH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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