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예비후보, 박원순 시장 만나 강남권 지하철 노선 건의

  • 등록 2016.02.24 18: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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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난 겪고 있는 세곡, 일원, 개포동 등


강남을(세곡,수서,일원,개포,대치)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현희 예비후보는 지하철역 없이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세곡, 일원, 개포동 등 강남권의 지하철 노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한 전현희 예비후보는 박원순 시장에게 세곡지구는 보금자리주택, KTX 수서역,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일일 평균 유동인구가 10만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교통대책이 미흡해 향후 심각한 교통난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현재 건설예정인 위례 과천선 혹은 위례 신사선의 이지역 경유가 반드시 필요하고, 별도 노선의 증설도 적극 고려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인구 5만여명이 거주하는 세곡지구는 중학교 부족 문제가 또 다른 현황인데, 중학교가 세곡중학교 한 곳 밖에 없어 세곡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전부 수용하지 못 하는 실정이다. 전현희 예비후보는 현재 세곡지구에 유입되는 인구의 다수가 취학 연령 아이들을 둔 가정임을 고려할 때, 세곡동에 중학교 신설이 당면 과제임을 지적했다.

박원순 시장은 “전현희 예비후보가 자료를 충실히 준비해와 세곡동의 현황에 대해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며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박원순 시장과 강남을 지역 현황에 대해 면담을 한 이래 두 번째 면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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