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연지곤지’, 고양국제꽃박람회서 ‘우수상’

  • 등록 2017.05.17 17:13:43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에서 개발한 장미 ‘연지곤지’가 고양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년 4~5월에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화훼 품종을 평가해 우수 품종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도 농기원은 지난해까지 장미 ‘그린펄’,‘미소’,‘수려’가 수상을 받았다.

이번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연지곤지는 2011년에 개발한 절화용 장미로 색상(주황색)이 화려하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이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그동안 장미 품종 개발 연구에 주력해 왔고 앞으로도 개발한 장미들의 우수성을 전시회와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또 개발된 장미들은 실증시험 등을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하고 소득 증대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그동안 장미 23품종을 포함해 백합, 난, 매발톱꽃 등 32품종을 개발해왔다.
최윤해 기자 yunhae5286@naver.com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154 등록일자 : 2014.05.14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 2014 munhwatoday.com.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뉴시니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