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힘찬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겨울철 통증이 심해지는 어깨 질환 두 번째 영상이 26일 공개된다. 힘찬병원 이수p찬 대표원장과 유순용 진료원장이 출연해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회전근개 파열과 그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린다.
지난주 1편은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과 오십견과의 차이점 등을 다뤘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 및 힘줄을 뜻한다.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나 팔의 회전을 가능하게 하며 어깨 자세 유지, 탈구 예방 등 어깨 안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조직이다. 회전근개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야간통이다.
힘찬병원 유순용 진료원장은 “앉아있을 때보다 누웠을 때, 낮보다 밤에 어깨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회전근개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라며 “물건을 들거나 팔의 위치를 한 자세로 유지하는 게 어렵고 팔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회전근개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오십견은 낮에 움직일 때 어깨가 불편한 게 특징이다.
공개되는2편은 회전근개 질환의 비수술 치료법인 콜라겐 주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콜라겐 주사는 통증 완화와 더불어 손상된 부분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치료법이다. 힘찬병원 유순용 진료원장은 “힘줄 구성 성분의 80%를 차지하는 콜라겐을 직접 보충해 줌으로써 약해진 힘줄 자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주사 치료 후 별도의 보조기 착용 없이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엔 내시경 봉합술이 고려된다. 다음주 어깨 질환 3편에서는 파열된 회전근개를 치료하는 봉합술 등 다양한 수술 사례가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유익한 건강 콘텐츠를 다루는 수찬’s 관절토크는 힘찬병원 전문의들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관절·척추 질환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