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두유나 차 음료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간식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은 겨울철 수요가 높아지는 대표 음료다. 특히 편의점 온장고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병 형태의 베지밀은 온기가 오래 유지돼 추위를 녹여주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병 제품인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을 살리고, 고단백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BCAA와 아르지닌 2,500 mg가 함유되어 있으며,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비타민D 등으로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웠다. 이외에도 콩 본연의 담백한 맛이 특징인 ‘베지밀 A’와 달콤한 맛의 ‘베지밀 B’와 같은 스테디셀러 제품도 병 형태로 편의점 등에서 따뜻하게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따뜻한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온(溫)음료용 제품인 '홍초 윈터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홍초 '저당 석류&히비스커스'와 '저당 유자&캐모마일'은 겨울철 대표 허브티 원료로 사랑받는 히비스커스와 캐모마일을 활용해 따뜻한 차처럼 마셔도 식초의 새콤한 향이 도드라지지 않고 부드럽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다. 홍초 ‘저당 석류&히비스커스’는 유럽산 석류 농축액에 히비스커스를 블렌드해 산뜻하고 달콤한 풍미를 살렸으며, ‘저당 유자&캐모마일’은 국산 유자 특유의 달콤쌉싸름함에 캐모마일 향을 더해 은은한 허브티 감성을 강조했다.
겨울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간식도 눈길을 끈다. 오뚜기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츄러스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츄러스 미니붕어빵'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달콤한 초코에 헤이즐넛 향을 더한 초코맛과, 달콤쌉쌀한 풍미의 말차맛 2종이다. 바삭한 츄러스 반죽에 은은한 계피 향을 더해 풍미를 살렸고, 속은 쫀득한 식감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삼진어묵은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전용 제품 ‘우리아이 튼튼어묵탕’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활용해 브랜드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저한 영양설계를 통해 '고칼슘·고단백·저지방’ 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며, 물고기, 오징어, 고양이, 하트 등 다양한 모양의 어묵으로 구성돼 골라 먹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