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동진료서비스’ 전 시군 확대…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

  • 등록 2026.04.15 1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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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병원으로 진료·검사·상담 통합 제공…민관 협력형 의료모델 구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동형 병원진료차량을 활용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및 인구감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 검사, 상담, 처방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로 지난해 운영 결과 총 456명이 진료 혜택을 받고 만족도 92점을 기록하는 등 효과성이 확인됨에 따라, 도는 올해 범위를 확대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료서비스는 15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되며, 지역 수요를 반영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의사, 간호인력, 임상병리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진료, 건강상담, 기초혈액검사 등 의료기관에서의 같은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책임의료기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충북의사회, 도내 민간의료기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충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의료 모델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의료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충북은 의료자원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이번 이동진료서비스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정책의 출발점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역에서 지키는 필수의료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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