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8일 인천시 강화군(강화군수 권한대행 윤도영), 계양구(구청장 윤환), 강화군농협쌀 공동사업 법인(대표 김영윤)은 ‘계양구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구 경로당 152개소에 강화섬쌀 30톤이 공급된다. 한편, 강화군은 2022년 연수구 161개소 경로당에 쌀 공급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남동구 192개소와 동구 39개소의 경로당에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을 받으며,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해안 기후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거듭되는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캐나다에 강화섬쌀을 수출하고, 타 지자체 경로당에 공급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와 함께 박물관 문화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향후 서로 협력하여 서울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서울역사박물관을 관광거점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정보공유 및 여행상품 개발 ▴박물관 전시, 행사, 문화상품 등 홍보 ▴국내·외 단체 관광객 관람편의 지원한다. 앞서 한국여행업협회 임원진에게 서울역사박물관의 우수한 관람시설 및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관람객은 2023년에 167만 명을 기록하며, 2022년 108만 명 대비 약 54% 늘어나,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실, 매년 서울을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기획전시, 이용객 모두에게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지난해 서울역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어르신지킴이단원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어르신지킴이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무런 대가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어르신지킴이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지킴이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견과 고독사 예방 교육 △2024 노인돌봄사업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지킴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공적돌봄사업에서 제외된 혼자 사는 어르신과 어르신지킴이 단원이 1:1 결연으로 주 2회 전화, 월 1회 방문을 통해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돌봄서비스이다. 돌봄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어르신지킴이단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3대가 함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순천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 AI 반려로봇 스마트 케어, 독거노인·장애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1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입학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대학도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최고령 배창학(89세)씨를 포함한 400명이 조기 등록했다. 노인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교양, 시사상식, 레크레이션,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월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준철 지회장은“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인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에 처음 시작한 밀양 노인대학은 지난해까지 3,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지난해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천 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 또한 인공지능 전화 시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후가 감지된 경우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돼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1,06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말벗서비스를 시작했다. 총 29주 동안 주 1회 전화 안부가 진행됐고 통화 건수는 2만 3,852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이상 징후는 31건이 발견돼 지역 읍면동이나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등으로 연계됐다. 올해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이달 11일부터 서비스 신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현대미술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MMCA Membership, 이하 MMCA 멤버십)을 가족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MMCA 멤버십 선물하기’ 서비스를 1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MCA 멤버십은 올해부터 새로운 회원 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혜택과 유료 회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1일부터는 유료 멤버십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카드를 출시한다. 카드는 서울관, 과천관 멤버십 전용 창구에서 MMCA 가족(7만원), MMCA 가족+(10만원)을 구입 가능하고 선물하기 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4일까지 ▲선물하기 카드 10% 할인 ▲멤버십 굿즈(에코백, 핸드크림) 선착순 100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관에 위치한 유료 멤버십 회원 전용 라운지의 연간 이용 횟수를 64회로 대폭 증대하고 무료 회원(MMCA 친구)도 연 4회(3,6,9,11월 마지막 수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한다. 유료 회원(MMCA 가족/가족+)은 연 12회 사전예약 이용, 매주 수요일(연 52회)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용 라운지는 멤버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BGF리테일 전북지역부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2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BGF리테일 전북지역부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CU 편의점주를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로 위촉해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아울러 신속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편의점은 결식 위기로 폐기예정 상품을 요청하거나 술을 주로 구입하는 가구 등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 '익산주민톡'과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발굴된 대상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익산형 긴급지원, 기초생활신청,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종대 BGF리테일 전북지역부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편의점이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주 방문하는 단골 손님과 아동, 청년, 노인 등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두고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동네 구석구석에 위치한 편의점은 주민의 일상을 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2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제21기 장수노인대학(학장 이창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이동령 군의장, 연훈흠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 47명의 입학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로 21기를 맞는 장수노인대학은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관리, 정보화 교육, 교양으로 구성된 16회 교육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입학식을 통해 배움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증평 미래 100년의 첫걸음인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1개 읍·면 지역의 장내 기생충 감염 고위험군 1,14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채변 검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을 감소시키고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위험 지역 1순위에 속하는 고달면, 곡성읍, 목사동면, 석곡면, 오곡면, 옥과면, 죽곡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집된 대변 표본은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보내져 간흡충을 포함한 11종의 장내 기생충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주민들은 치료 후, 3개월 뒤에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군은 섬진강과 보성강 유역에 위치해 있어 간흡충을 포함한 다양한 기생충이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매년 기생충 질환 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28명의 장내 기생충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장내 기생충 감염률이 4.4%로 나타났다. 이 감염률에는 간흡충 감염이 1.7%, 장흡충 감염이 2.6%, 편충 감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