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8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22t 매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증평읍 용강리 소재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2025년 매입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다. 매입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되며, 군은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첫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도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김돈곤 군수가 국회를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17일 김 군수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6개 지자체 대표들과 함께 두 번째로 여의도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수현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건의문을 공식 전달하고 현행 40%인 국비 비중을 최소 60%까지 올려야 한다는 시범지역의 공동 입장을 설명했고, 연천·정선·순창·신안·영양·남해군 등 재정 상황까지 직접 제시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 군수는 면담에서 “청양 8.6%, 순창 8.3%, 신안 8.9%, 영양 6.7% 등 시범지역의 재정자립도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여기에 도비 부담이 10~30%까지 각각 달라 지방비를 자체 확보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구조가 유지되면 필수 SOC 사업과 지역 투자사업이 연쇄적으로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지방이 6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는 대통령 국정과제인 시범사업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현재 국비를 50%로 상향하고 추가 지역 선정을 검토 중인 가운데 김 군수는 “추가 선정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급변하는 기술·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행정이 요구받는 역할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적극행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규정 중심의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 중심의 능동적 해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다. 뉴시니어는 18일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의 적극행정의 의미와 추진 배경, 향후 방향을 들어봤다. “적극행정은 행정의 생존전략…능동적 대응이 필요한 시대” 김영식 부군수는 최근 행정현장에서 적극행정이 강조되는 이유에 대해 “사회·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지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행정 서비스가 군민 요구에 부응하기 어렵다”며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적극행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안 됩니다’에서 ‘방법을 찾겠습니다’로…자세 변화가 핵심” 적극행정의 핵심에 대해 김 부군수는 “규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규정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해 군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 내부의 관성에서 벗어나 군민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자세의 변화가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행정이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불가’가 아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인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질병의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하고, 항생제 내성은 예방이 가능한 위협으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정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질병청은 이번 인식주간을 기념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제작해, 국민들에게는 일상 속 올바른 항생제 사용 실천을, 의료인에게는 책임있는 처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행동해야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공동 대응’의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 수칙 등을 담은 각종 홍보물을 대상별로 배포한다. 항생제 올바른 사용 수칙을 담은 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테니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테니스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 변화에 따라 실내경기장 수요가 증가하자, 군은 군민들에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계획했고, 총사업비 69억 원(도비 44억 원, 군비 25억 원)을 들여 음성종합운동장 내에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해 연면적 2400㎡(지상 1층) 규모의 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건축설계공모를 시작했으며, 10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으며,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내테니스장이 완공되면 테니스 동호인들의 숙원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쾌적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실내테니스장 건립은 군민의 생활체육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중 스포츠 활동을 즐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플랫폼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11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3층에서 열린 ‘닥터다이어리 클래스 6기’가 15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는 300만 다운로드, 활성 커뮤니티 기반의 국내 최대 혈당관리 플랫폼으로, CGM·혈당기 연동, 식단·운동 기록, 대사건강 트래킹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교육·캠페인 활동을 확대해왔다. 특히 수십만 명의 유저가 활동하는 대규모 당뇨·대사건강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클래스 역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국1형당뇨환우회, 에이치와이(HY), 삼성헬스, 뷰노, 오상헬스케어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 당뇨병의 날 취지에 맞춰 대사건강 관리의 중요성, 데이터 기반 생활습관 교육, 혈당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에는 조영민 교수(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황선희 약사 등이 참여해 ▲CGM·혈당 데이터 해석 ▲혈당 패턴 변화 이해 ▲약물 및 영양제 활용 가이드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생활습관 전략 등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최근 빌딩 옥상에서 조경 작업 중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0.8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고철 판매 사업장에서 압축기 이물질 제거 작업 시 전원을 차단하지 않아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등, 간단한 안전조치 미실시에 따른 추락, 부딪힘, 끼임 등 사고가 빈발하는 해당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반복·상시 재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된다. 우선, 중대재해 발생의 가장 많은 유형인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에 대해 개인보호구 지급, 근로자 안전 통로, 보수 작업 시 전원 차단, 적재·하역 작업 시 조치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 집중 점검한다. 특히, 주말 중 토요일에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여 15일 천안지청장은 관내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중 하나인 폐기물 소각 처리업체에 대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우리 기술로 육성한 새 거베라 품종과 계통을 선보인 결과, 화려하면서도 재배가 쉬운 장점으로 농가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농진청은 11월 열린 평가회에서 반하나, 소미 등 10품종과 품종화를 앞둔 계통 등 총 28자원을 전시했고, 화환용 위주였던 기존 품종 개발 방향에서 벗어나, 수요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소형(꽃 크기 6~8cm), 특이 화형(스파이더, 파스타, 폼폰형) 등 생활 소비용 거베라 신품종과 계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반하나, 소미 등 10품종과 품종화 자원들은 꽃목 보강 작업이 필요 없는 노동 절감형 품종으로, 소비 경향 변화에 맞춰 생산성과 활용도를 함께 높인 것이 특징으로 반하나는 연노란색에 꽃잎이 가시처럼 뾰족한 스파이더형으로, 꽃대가 곧고 튼튼하며 균일성이 우수해 5점 만점에 가장 높은 점수인 4.2점을 받았으며, 소미는 흰색 스파이더형으로 꽃 색과 모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꽃 크기는 7.6cm로 소형이면서도 균형 잡힌 형태로 5점 만점에 4.0점을 받았다. 계통 또한 흰색 스파이더형 원교B3-74는 깨끗한 꽃 색과 풍성하고 화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025년 단군콜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인 독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95.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단군콜센터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케어콜 서비스로 이번 조사는 8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개월간 케어콜 서비스 대상자인 독거노인 1,114명 중 사망, 전출, 질병 등의 사유가 있는 53명을 제외한 1,0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881명이 설문에 답하면서 83%라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8%(844명)가 단군콜센터 케어콜 안부 전화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97.5%(859명)가 향후에도 안부 전화를 계속 받기를 희망한다고 답했고, 상담사와의 의사소통 원활도 부문에서도 응답자의 95.4%가 원활하다고 답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통화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안부 확인(61.8%)과 말벗(26.1%) 순이었으며, 응답자의 93%가 현재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이 백미 명품마을 선정을 기념해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미 명품마을은 충북도 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고,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비 3000만 원이 지원되며, 이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시설 개선 등에 활용된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정안마을이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군이 함께하는 상생의 농촌관광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도 “우리 마을이 충북을 대표하는 백미 명품마을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품 체험마을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