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와 함께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산 보원사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 지정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건립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없으나, 보원사지 내에 있는 법인국사 보승탑비문에 의하면, 탄문(坦文, 900~974)이 보원사에 있을 때 고려 광종을 위하여 955년 봄에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기록과 함께 석탑의 조영기법 및 양식을 고려하였을 때 비교적 명확하게 건립시기를 알 수 있어 우리나라 석탑 조성시기를 알 수 있는 편년기준이 되는 고려시대 석탑이다. 2층의 가구식으로 구성된 기단부 중 아래층 기단 면에는 부조 조각기법으로 각기 방향과 형상이 다른 사자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고, 위층 기단 면에는 팔부중상을 유려하게 조각하여 통일신라시대 조각양식과 수법을 계승함과 동시에 고려시대 석조각의 우수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비교적 명확한 조성시기와 함께 고려왕실과 불교와의 관계를 알 수 있고, 통일신라 말기 조영기법과 양식을 계승하면서 고려시대 새로운 기법들이 나타난 석탑으로 역사적, 학술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2026년 상반기 덕수궁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덕수궁 밤의 석조전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내부 관람, 석조전 테라스 카페 체험, 대한제국 시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관람 등으로 구성된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다. 대한제국 시대를 재현한 배우의 안내에 따라 덕수궁 전각들을 둘러보며 석조전으로 이동한 후, 전문해설사와 함께 석조전 내부를 관람하고, 이후 내부 관람에서 가장 주목받는 2층 테라스 카페에서 덕수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클래식 현악 연주를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으며, 다과로는 배퓨레 타르트, 몽블랑 다쿠아즈, 카스테라 3종이 제공되며, 음료는 4종(따뜻한 가배(커피), 차가운 가배, 오디차, 감비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참가자들은 대한제국 황실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 그 이름, 대한을 관람한 후, 즉석 사진 인화 기계를 이용한 인생궁컷을 촬영하며 봄밤의 석조전에서의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석조전 1층의 대식당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오는 4월 17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협업해 추진한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의 작품 23점을 공개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덕궁,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국가유산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기록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 1기 참여자들이 작년 1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촬영한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는 지난해 9월 국가유산청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참여자로 구성된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 1기는 창덕궁의 공간적 아름다움과 그 안에 흐르는 시간의 의미를 각기 다른 시선에서 담아냈다.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막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관계자와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 1기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소개와 함께 촬영모임 활동 수료증 수여, 우수 참여자 시상, 참여자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국가유산 촬영모임(포토크루) 2기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관련 제도와 행정 절차에 대한 국민과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근현대문화유산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과 신고·허가 등 행정 절차, 등록문화유산 지정 시 혜택, 명칭 부여 기준, 활용 사례,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정책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책자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개요, 등록문화유산, 근현대문화유산지구, 예비문화유산, 근현대문화유산 활용 사례, 참고자료 등 총 6개 장으로 정리해 관련 제도와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발간은 2011년 6월 등록문화유산 제도의 인식 확대를 위해 제작된 등록문화재 길라잡이 이후 약 15년 만에 개정된 것으로, 최근 변화한 법령과 제도를 반영해 내용을 보완했다. 특히 2023년 제정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를 중심으로 설명을 강화했으며, 대표적으로 국가등록문화유산 가운데 보존 가치가 높은 요소를 지정하는 필수보존요소, 문화유산 주변 지역을 함께 관리하는 근현대문화유산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