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10(대표 천유조)이 시니어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무릎 관절 흔들림을 방지하고 약해진 근육을 지지해 주는 기능성 무릎보호대 ‘청춘무릎’을 출시했다. 청춘무릎은 무릎 관절과 근육 흔들림을 고정하는 압박 웨어에 근육 긴장 억제 및 불편함 완화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성 테이프가 결합된 무릎 서포터이다. GG(Great Generation) 세대들에게 나이의 벽을 넘어 10년의 젊음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가치에 맞게 노화로 인한 무릎 통증 등의 불편함을 상쇄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하는 데 신경을 기울여 제작됐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각 부위에 위치한 무릎을 움직일 때 관절의 어긋남을 탄탄히 잡아주고, 무릎 주변의 약해진 근육을 효과적으로 서포트해준다. 디자인의 경우 사람의 피부 결에 맞는 물결무늬로 제작되어 거슬림 없는 착용감을 제공하고 근육 모양에 알맞게 밀착되어 지지력이 우수하다. 소재 또한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여 쉽게 땀이 차지 않고 상하좌우 늘어나는 탄력으로 액티브한 활동에도 불편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GG10 관계자는 “청춘무릎은 다수의 연구결과와 수치로 입증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두꺼운 일반 무릎 보호대와 달리 청춘무릎
고혈압ㆍ당뇨병 환자가 칫솔질을 소홀히 하면 남은 치아수가 20개 미만일 가능성이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치간치솔ㆍ치실을 사용하지 않거나 흡연을 하는 것도 고혈압ㆍ당뇨병 환자의 잔존 치아수를 줄이는 요인이었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의대 치위생학과 이정화 교수가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5세 이상 중ㆍ노년 고혈압ㆍ고혈압 환자 1,526명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와 남은 치아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고혈압, 당뇨 환자의 구강건강행태가 잔존치아 수에 미치는 영향)는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성인의 치아수는 기본적으로 28개지만 사랑니까지 더하면 모두 32개다. 이 연구에서 하루 1회 이하 칫솔질을 하는 당뇨병ㆍ고혈압 환자가 잔존 치아를 20개 미만 가질 위험은 1일 3회 이상 칫솔질 하는 사람보다 1.5배 높았다.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잔존 치아수가 20개 미만일 위험은 치실을 사용하는 사람의 2.3배였다. 흡연 하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남은 이가 20개 미만일 가능성이 2.2배 높았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남성ㆍ75세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시프트 시대를 맞아 전북에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의 강점을 활용해 고령친화식품, 고령친화화장품, 고령친화콘텐츠, 고령친화힐링 등의 분야를 육성하고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시대를 선점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쯤 고령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를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소비와 여가를 즐기는 활동적 고령자(Active senior)가 증가되면서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욜드(YOLD : Young Old)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고령자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이 연평균 13%씩 고성장 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으며, 문재인 정부도 올해 중으로 ‘고령친화산업 육성방안’을 수립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원 이지훈 박사는 전북이 고성장하는 고령친화산업의 연구개발과 테스트, 사업화의 최적지로 향후 추진 할 정부정책에 미리 준비하여 전북발전의 대도약적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은 익산 국
한국에자이가 시니어케어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국에자이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액셀러레이팅·투자 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시니어케어 보건, 복지 관련 기술, 제품, 서비스를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치매 예방 및 스크리닝을 위한 시니어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스타트업 모집 분야는 치매진단과 예방을 비롯한 시니어케어 관련 다양한 분야로 헬스케어, AI/빅데이터, IoT, 라이프스타일, 푸드테크, 운동 등이며, 현재 비즈니스 솔루션이 시니어 관련 분야가 아니더라도 향후 치매 예방 및 스크리닝 분야로 확장 가능한 스타트업도 지원 가능하다. 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에 1차 선발된 스타트업은 7월부터 9월까지 한국에자이와 심층 미팅을 진행하여 협업 진행 여부를 검토하고, 2차 선발된 스타트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한국에자이와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모델을 기획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한국에자이 및 엠와이소셜컴퍼니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한국에자이 및 엠와이소셜컴퍼니의 다양
한방약초를 활용한 곤약젤리 '한큐애'가 백화점,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이향래)은 도내 웰니스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지닉스(대표 조홍식·조형택)와 19일 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한큐애(愛)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연구원이 개발한 한큐애 제조 기술을 지닉스에 이전하고 제품 생산 및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연구원은 지닉스로부터 선급기술료 1300만원(개발비의 10%)을 받게 되며, 이후 경상기술료로 연매출액의 1%를 지급받는다. 한큐애는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이 지난 2018년부터 2년의 연구기간 동안 자체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자해 개발한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제품이다. 다이어트용과 항산화용 두 가지 상품이 있으며 다이어트용은 백복령과 지리오가피, 깔라만시를 주성분으로 하고 항산화용은 두충과 개똥쑥, 오디가 주성분이다. 연구원은 한큐애 기술이전을 위해 지난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도 내 항노화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지닉스가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기업은 창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젬텍의
5월 21일은 둘(2)이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담긴 부부의 날이다. 화목하게 지내는 방법 중 하나는 취미 생활 공유다. 공통 관심사가 생기면 함께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이야깃거리도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에 서로의 관절부터 관심을 가져보자. ◆ 액티브형 부부, 스포츠 활동 전 체크할 무릎 건강 액티브한 부부들은 등산, 골프 등을 선호하는 운동으로 꼽는다. 서로에게 의존해 산 정상에 오르다 보면 절로 금슬이 좋아지고 심폐기능과 하체 근육 강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등산은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산행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하산할 때 무릎 관절이 받는 충격이 커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흔하다. 좀 무리했으려니 하고 무시하지 말고, 평소 등산 스틱 2개를 양손에 쥐고 산행을 하도록 하자.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면 산을 오를 때는 팔꿈치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줄이고, 하산할 때는 팔꿈치보다 조금 위로 스틱 길이를 조절하면 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골프는 무릎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운동이기에 반복사용에 의한 무릎연골의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퍼팅 라인을 읽을 때 통증으
한국야쿠르트가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다.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백석대학교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야쿠르트 복지재단 한경택 이사장,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 최민규 지점장, 박상돈 천안시장, 백석대학교 송기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 거주 홀몸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방문해 건강 음료와 함께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백석대가 예산집행을 맡는다.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사업이 지역사회 홀몸노인 지원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이원준 고객중심팀장은 “지난 1994년 시작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수혜 인원만 3만명에 이르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무릎 관절염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무릎에 부하가 많이 전해지면 통증과 소리 등 몸에 신호를 보낸다. 간헐적인 신호를 가볍게 넘기면 병을 키우게 되는데, 이상신호를 빨리 알아챈다면 건강한 무릎 관절을 유지할 수 있다. 무릎에서 소리가 ‘드르륵’, ‘뿌드득’처럼 부서지는 듯한 강한 파열음이 나면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다. 무릎 연골이 손상되어 연골 표면이 닳아 울퉁불퉁해지면, 서로 마찰할 때 소리가 난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마찰이 되면서 나는 소리가 자주 반복되면 퇴행성 관절염이 중기 이상으로 무릎에 손을 대고 움직여 보면 그런 소리를 손으로 느낄 수 있다. 반면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할 때 무릎에서 나는 ‘툭툭’ 소리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흔히 손가락을 구부릴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원리로 대부분 관절 주위를 지나는 인대나 힘줄이 마찰을 일으켜 나는 소리다. 대개 소리가 나다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소리가 나는 동작을 불필요하게 반복하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목동 힘찬병원 진호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실제 무릎에서 나는 소리로 내원하는 환자를 보면, 대개 일과성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
정부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156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조성에 나선다. 노년층 일자리와 자활근로사업 등 60여만 개의 일자리의 경우 비대면, 야외작업으로 돌려 최대한 신속하게 전환할 계획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최근 나타나는 고용위기 상황과 관련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달 고용충격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긴급 고용·일자리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홍 부총리는 “청년층 경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분야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10만 개)와 민간분야 청년 디지털 일자리(5만 개), 청년 일경험 일자리(5만 개), 취약계층 일자리(30만 개), 중소·중견기업 채용보조금(5만 명) 등 55만개+α의 일자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험 등이 연기되며 지난달까지 1만9000명 채용에 그쳤던 공무원과 공공기관 채용절차를 당장 이달부터 재개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4만800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14일)과 다음주 2차례에 걸친 경제중대본 회의에서
기업이 정년을 연장한 고령자 1명을 늘리면 청년층(15~29세) 고용이 0.2명 감소하고 고령층(55~60세) 고용은 0.6명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정년 연장은 고령층과 청년층이 동시에 증가했지만 40대 초반에서는 고용 감소로 이어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년 연장이 고령층과 청년층 고용에 미치는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KDI가 2013~2019년까지 10명 이상 1000명 미만이 근무하는 민간기업의 고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13년에 개정된 고령자고용법은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하도록 의무화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년 연장 혜택을 받는 근로자가 1명 많아졌을 때, 고령층 고용은 0.6명 증가하고 청년층 고용은 0.2명 감소했던 것으로 타나났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100명 이상 기업에서는 정년 연장 근로자가 늘어났을 때 청년 고용의 감소가 더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에 정년이 55세 또는 그 이하였던 기업에서는 청년 고용이 0.4명 줄어 고용 감소 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8세 또는 그 이상이 정년이었던 경우에는 청년 고용 감소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