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정승 식약처장은 31일 농협중앙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식품안전 실천 다짐대회‘ 행사에 참석해 농협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보고 받고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먹을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시스템을 가진 농협이 소비자 및 정부 대표와 함께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 식약처장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전략을 보고 받고 식품안전 실천 다짐을 위한 ‘라이트볼 서명식’을 같이 했다.
라이트볼 서명식은 1.5m 크기의 라이트볼에 식약처장과 농협대표 등이 식품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서명을 한 후 소비자 대표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 장기윤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자혜 부회장, 소비자시민모임 회원 및 유지역단위 조합장협의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식품안전 실천 다짐대회는 불량식품 근절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국민과 약속하는 소중한 자리로 소비자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