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럽의 헬스케어 가구를 판매하는 '심큰'은 8일 국내 최고 종합가구 전문기업인 '넵스'와 시니어 대상 고품격 맞춤가구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심큰과 넵스는 국내 고령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일반 가정뿐 아니라 시니어 타운, 요양병원, 요양원을 대상으로 유럽산 고품질 전동침대, 휠 리클라이너, 소파, 책상 등 헬스케어 가구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심큰은 기존 서울 용산 전자랜드 전시장 외에도 내년 초 넵스 본사 전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호균 넵스 대표, 서유태 심큰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1986년 설립 이래, 공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종합가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넵스는 이번 전략적 판매 제휴를 통해 병원 및 요양 시설, 시니어 타운의 신규 판매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심큰도 독일과 벨기에에서 생산된 시니어 케어가구를 국내 아파트, 타운하우스,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수요처로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유태 심큰 대표는 "심큰과 넵스 두 회사는 국내 고령화 추세에 맞춰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겨울철 한파는 잠깐의 기다림도 길게 느껴지는 계절이지만,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버스정류소 풍경은 더 없이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시는 대표 교통복지인 ‘버스정류소 온열의자’가 서울 전역에 대폭 확대돼 시민 누구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에 나선다. 올해 설치율을 82% 수준으로 높인데 이어, 내년에는 중앙차로 정류소까지 설치 범위를 대폭 확대해 겨울철에도 든든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아랫목 위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시민 생활에 편의를 더하며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생 중심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1,241개를 추가 설치하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81.35%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온열의자 설치사업은 2023년 버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시민 92% (총 참여 약 6,000명)가 만족도를 표시할 정도로 적극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3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11일 대구 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020년 10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평창군내 65세 이상의 어르신 805명이 참여하였으며,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건강측정 장비(손목 활동량계 외 3종)를 활용하여 어르신 스스로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건강미션 실천을 유도하고,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참여 전에 비해 신체활동 실천 및 식생활 개선율, 허약점수, 악력 유지율 등 건강관리 행태가 개선되었으며, 만족도가 93.4%로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 및 노인부부 등에게 일반형 AI스피커를 제공하여 위기상황대처, 메신저, 알람, 유튜브 실행,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생활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마트폰 저사양이나 미소지 어르신들에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모집인원이 크대 확대되어 2023년 대비 1,498명이 증가한 11,009명으로 공익활동형 7,728명, 사회서비스형 2,897명, 시장형 179명, 취업알선형 205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가능),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참여 등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읍·면·동주민센터나 군산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로 및 노인일자리여기 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나 해당 구비서류 제출 및 면접 시 수행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번 신청자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기준에 따라 1월 중 선발 후 안전·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768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참여 인원 5900명보다 1781명(30%) 늘어난 규모다. 모집은 4개 유형에서 이뤄진다. ▲동네사랑 환경감시원, 공공시설 도우미 등 공익활동 5040명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신용카드 배송원 등 시장형 840명 ▲경비원, 주차관리원 등 취업 알선형 341명 ▲공영주차장 환경정비원, 초교 아침돌봄교실 보조 교사 등 사회서비스형 1460명이다. 유형별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근무에 29만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에 63만4000원을 지급하며,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 대상이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최저임금 시급(986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게 되며, 6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고 근무 기간은 10~11개월간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50곳)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12곳)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전용교육장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일자리를 활용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전통시장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시니어 일자리 수요 발굴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사업홍보 △시니어 인력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100여명의 시니어 인력이 전통시장·상점가에서 화재안전시설 점검,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새로운 성장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진공은 다양한 민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노인종합복지관이 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노년사회화교육 수료식과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31기를 맞은 노년사회화교육은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55개의 학과와 취미·여가를 지원하는 27개의 동아리로 운영되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약 1,500여 명의 노인이 참여했다. 수료식은 1부 행사에서 이용회원 대표의 수료증 수여와 노인복지유공 천안시장 감사패(이용회원 이두순 73세),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장 감사패(강사 이순선 64세) 수여로 이루어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1년간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공연시간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호영 관장님 “매해 수료식을 거듭할수록 복지관을 수료하는 노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그만큼 노인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와 열정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복지관이 노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전용교육장에서 시니어 일자리를 활용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등 기관 관계자 총 12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전통시장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시니어 일자리 수요 발굴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사업홍보 ▲시니어 인력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4년 대구·경북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여 100여명의 시니어 인력이 전통시장·상점가에서 화재안전시설 점검,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새로운 성장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진공은 다양한 민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호 어르신복합문화시설로서 학리시니어센터(학동로47길 30)를 개관한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된 오래된 구립 경로당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여가·문화 서비스, 노인 일자리 제공 및 안내 등 복합문화시설 공간으로 새롭게 바꾸는 사업이다. 학리경로당을 비롯해 삼성경로당(삼성동 100-8), 도곡1동경로당(도곡동 950-10), 선정경로당(역삼동 683-19), 은곡경로당(세곡동 360-18), 재너머경로당(청담동 16-16) 등 6개 경로당이 대상이다. 1978년에 지어져 지하 1~지상 2층 규모였던 학리경로당은 2020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2023년 8월에 준공해 연면적 468.75㎡ 지하 2~지상 4층 규모로 완성됐다. 이후 내부 시설 공사를 통해 ▲1층 북카페 ▲2층 프로그램실 ▲3층 할머니방 ▲4층 할아버지방 시설을 갖추고 개관한다. 센터 출입구에는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설치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카페는 키오스크를 사용해 원하는 음료 메뉴를 구매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지난 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대상자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사업추진 과정의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2024년도 사업 계획에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1년 동안 수행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소감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고, 종합복지관은 2024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및 선발 일정, 변경된 세부 내용 등 전반적인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강미희 관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께서 일자리 사업을 건강하게 시작하고 무사히 마치신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남은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 꼭 다시 뵙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군수는 “2024년에도 어르신들께서 새로운 도전과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며 “어르신들 스스로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