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예산군의회가 26일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2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우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이날 사랑채요양원과 새순요양원을 찾아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입소자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과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증평노인전문요양원 직원들은 전, 송편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해 차례를 지낸 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렸고 어르신들은 차례상에 직접 잔을 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미숙 원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한가위를 맞는 것과 같은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이웃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지난 21일 직원들과 함께 송편 빚기, 오색전 만들기 등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교육 효과가 높았던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포용사업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 2023에 참여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콘텐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행사는 ‘미래를 위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서울디지털재단의 ▲로봇 활용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로봇 활용 어린이 돌봄 서비스 ▲<어디나지원단> 유튜브 교육 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의 디지털 격차해소와 로봇문화의 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소셜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격차해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자치구 (강동구, 중랑구, 강남구, 관악구,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체감형 콘텐츠 발굴 및 교육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디지털 불평등 감소에 기여하여, 2023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인증받은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어디나지원단 추진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470명의 어르신 IT 강사를 양성하고, 총 27,632명의 교육생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창원특례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교통 지원사업'을 오는 10월2일부터 시행한다. 시내버스 무료 이용 대상은 창원에 주소를 둔 75세 이상의 노인(1948년 10월2일 이전 출생자)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복지카드를 발부받으면 시내버스(일반, 직행, 마을버스)를 매월 8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3단계로 추진한다. 2단계(70세 이상)는 2025년 1월부터, 3단계(65세 이상)는 2026년 1월부터다.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휴식·여가 공간인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했고 연말까지 이용 인원이 많은 경로당 5개소에 방역·냄새 제거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노인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방문 및 전화로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식사·청소관리 등을 돕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한 인공지능통합돌봄서비스도 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복지를 위해 공익형,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 4개 분야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수는 지난해(1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양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룡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21일 계룡시 새터산에서 개최했다. 건양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계룡시로부터 시니어클럽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현재 약 98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민·관·학 협력 형태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 한국시니어클럽 충남·세종지회 등 13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40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노인일자리 유형별 사업소개, 부스별 취업정보 제공,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 등 어르신 취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저출산 및 급속한 학령인구감소와 초고령화시대 초입에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며 “건양대가 보유한 교육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 등 협력기관과 함께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연계 글로벌 붐업을 위해 23일 EATOF DAY in 강원(동아시아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 여행사·미디어 초청을 통한 강원자치도만의 특화된 관광 상품(웰니스, 한류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토프데이(EATOF DAY) in 강원 행사는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개막과 연계하여 글로벌 홍보 다각화와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회원 정부 간 관광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피터 시몬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회장과 가르시아 세부주지사, 문크바타르 튜브도지사를 비롯한 8개국 EATOF 회원정부 대표단과 해외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EATOF 회원지방정부, 해외 관광업계·미디어, 국내외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EATOF 회원정부 대표단과 주요 내빈의 개막 세리모니(응원타올), EATOF 문화공연(필리핀 세부주·미국 북마리아나주 사이판의 문화공연(댄스), K-POP 댄스(3팀), K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 치매 환자가 백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지역간 의료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원내부대표)의 분석에 따르면 지자체 간 치매안심센터의 인적‧물적 자원 편차가 심각해 지역별 대응 역량에 차이가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전국 60세 이상 치매환자인구는 102만 4,925명(중앙치매센터 통계)으로, 올해 처음으로 백만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 및 지원 연계, 치매예방사업 등을 하는 기관으로, 전국 256개 기초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국 430만여 명이 대상자로 등록돼 있고, 이 중 53만여 명이 등록 치매 환자로 분류돼 관리를 받고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방문자 중 치매 위험이 높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가 실시되며, 이 중 추가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진단 및 감별검사가 시행된다. 감별검사는 센터와 협약을 맺은 협약병원에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치매관리체계가 치매 예방 및 지원 사업의 핵심축인 셈이다. 하지만 치매안심센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불로장생과 무병장수는 모든 인류의 꿈과 소망이다. 이름 모를 풀들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찾았던 약초의 기원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블로장생을 향한 인류의 꿈과 노력들을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주제관에서 만날 수 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상설전시관인 엑스포 주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조화와 균형으로 만드는 건강하게 나이 듦의 방법, 웰에이징(well-aging)’ 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엑스포 주제관은 기획전시실, 제1전시실, 제2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관을 들어서면 산청의 푸른 산세를 샤막 구조물로 조성한 상징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동의보감 파사드로 연출된 창가에는 동의보감에 대한 간단한 소개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제1전시실은 ‘건강한 삶의 꿈’ 이라는 주제로 약초의 기원에 대한 일러스트 영상과 동서양의 불로장생을 위한 꿈과 노력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아이스맨 외찌’ 소개 및 관련 유물 전시, 홀로그램으로 세계 속의 불로초 등을 만나게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21일 도청 본관 가온마당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추석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했으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 16곳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북지회는 2009년 창립해 현재 16개 시군 시니어클럽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생산품 판매를 전담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이날 판매 행사는 시군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이 손수 만드신 상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고춧가루 △누룽지, 손두부, 참기름, 오미자청 등 농산물 가공품 △방석, 가방, 열쇠고리 등 생활물품 △오란다, 마카롱, 커피·음료 등 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 65가지 명절선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하지 못한 지역민들을 위해 각 판매처별 전화 접수를 통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원그룹은 김재철 명예회장이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기술 인재 양성에 공헌한 공로로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김 명예회장이 지난 2019년 퇴임 후 AI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2020년 AI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에 사재 500억원을 기부했고, 그룹 계열사인 동원산업은 2019년 한양대에 30억원을 지원해 '한양 AI솔루션센터'를 설립했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김 명예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동원그룹을 1차, 2차, 3차 산업을 아우르는 6차 산업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가"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과학기술 연구 투자와 AI 기술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많은 산업 인재와 지도자를 길러내며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산실 역할을 해온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한양대의 연구개발이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에 큰 바탕이 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