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시, 올해 어르신 일자리 9만 5천여개...예산 70% 상반기 집행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어르신 일자리 예산 2,728억 원 중 약 70%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 일자리를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22일 밝혔고, 지난달부터 자치구별로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시는 어르신의 동절기 소득 공백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12월 참여자 접수를 시작으로 1월부터 교육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역량․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노인공익활동사업(학교 급식·스쿨존 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경력 등 활용한 시설·기관 근무), 공동체사업단(식품 제조, 택배 등), 취업 지원(민간 일자리 알선) 등 올해 총 95,201개가 공급된다. 저소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인공익활동사업 일자리는 지난해 대비 3,781개 늘어난 69,200개, 신노년 세대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취업 지원 일자리는 2,332개 많아진 26,001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올해부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