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형 어르신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AI 기반 스마트돌봄 시범사업 ‘돌봄첵첵’ 운영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센터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돌봄첵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및 생활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돌봄 시스템으로이번 교육은 사업 운영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괴산군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64명의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 시 SOS 알림 전송, 심혈관 건강 체크 등의 주요 기능이 소개됐다. 송인헌 군수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어르신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일 앞서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waplat)과 협약을 맺고 AI 돌봄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 지역 내 중장년(50~64세)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등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0개 협력기관과 함께 사회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장년 위기가구 사회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 가구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고, 중장년 위기가구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가구 문제 해결과 자립 지원을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실무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중장년 위기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 내 위기가구가 사회적 고립을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중장년층 위기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중장년층 위기 가구를 지원하고, 나아가 이들의 경제 활동을 통한 자립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은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 지역 경제활성화와 ESG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노인인재개발원의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 참가 사업주를 모집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에 참가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며, 시니어 인턴십에 참가한 사업주는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노인 구직자는 구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기대했다. 시니어인턴십 현장실습 훈련 지원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 주관 정부 보조 지원금 사업으로 참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참여대상 자가 점검리스트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사항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당 6개월간 270만 원(장기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는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불 감시·대응 총력 체계 가동을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가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연 간부회의를 통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권에서 큰 불이 발생해 아직도 진화 중이고, 도내 곳곳에서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어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하라”며 “청명과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 시기 산불 발생이 많은 만큼, 입산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도내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284㏊ 규모의 농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파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990명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 자격을 지닌 50세 이상 69세 이하 도민으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 참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 소정의 활동 실비가 지원된다. 활동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사회서비스, IT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기타(이·미용, 음식조리)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사업 운영 위탁을 위해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 등 3개 기관을 선정했고, 참여자 대상 교육에 선정된 기관은 나눔과도움, 경민대학교 등 2곳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운영기관 문의를 통해 활동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도 사회혁신경제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4일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을 맞아 산책이나 관광하기 좋은 5개 권역, 7개 호수를 소개했다. 군에 호수들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가족,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으로 삼형제 저수지로 유명한 금왕읍 무극, 용계, 육령 호수는 둘레길, 관광농원, 백야자연휴양림, 백야목재문화체험장, 낚시터, 소속리산이 있어 벚꽃길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매년 각광받고 있다. 맹동면에 위치한 맹동 호수는 맨발 걷기도 가능한 함박산 등산로(330m)와 인접해 치유의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원남면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원남 호수는 만보 데크 둘레길과 품바재생예술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반려견 힐링 놀이터, 원남지 야영장 등이 관모봉과 조화를 이뤄 핑크빛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음성읍에 위치해 봉학골산림욕장과 어우러진 용산 호수는 버드나무의 운치가 깃든 둘레길과 지방정원이 조성돼 무장애길의 편의를 느낄 수 있다. 소이면에 위치한 충도 호수는 주변 산림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해 홀로 낚시를 즐기고 싶어 하는 낚시객들의 관심을 끈다. 군 관계자는 “싱그러움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봄 기운과 함께 외식업계가 제철 채소와 해산물을 활용한 ‘저속노화’ 메뉴를 연이어 선보이며 MZ세대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저속노화 식단이란 붉은 고기와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과 고염분, 단순 당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 통곡물, 해산물, 과일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웰빙 식문화 트렌드다. 우아한형제들이 지난달 발행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메뉴 선택 시 건강을 고려한다고 답했고, 65.1%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신선한 재료 사용과 영양 성분 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식업계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건강 관심도를 반영하고자, 신선한 제철 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영양 균형은 물론 맛까지 충족시키는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배달 아귀찜·해물찜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은 MZ세대의 저염 식문화에 따라 슴슴한 염도의 ‘기본 맛’과 짭짤한 ‘간 추가’ 등 2단계의 염도 조절 옵션을 전 메뉴에 도입하며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영양만점 알찜’은 20여종의 천연재료로 만든 매콤한 특제소스에 통통한 명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자사 브랜드 모델인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2025년 캠페인 영상과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엔라이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는 건강한 삶은 건강한 습관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신념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영양제부터 어린이용 비타민 ‘꾸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남녀노소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들을 개발해 제안하고 있다. 특히 네추럴라이즈 ‘꾸미’의 경우, 올해 7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네추럴라이즈 X 다니엘 헤니 캠페인은 다니엘 헤니가 바쁜 일상을 거침없이 소화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 속 행복이라는 네추럴라이즈의 가치를 표현했다. 영상 속 다니엘 헤니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키즈 모델과 함께한 메인 캠페인 영상에서 다니엘 헤니는 아이가 닮고 싶어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건강한 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보건소에서 ‘근골격계질환 및 중풍예방’을 주제로 한의약 건강 교육을 21일 횡성읍, 26일 갑천면 은빛대학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최성현 한의사가 뇌졸중(중풍)과 무릎통증 관리 및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 한의약적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김은숙 보건정책과장은 “한의약 건강교실 통한 다양한 한의약 상식과 건강관리법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지키기 위해 한의약으로 건강 챙기기에 다양한 건강교실을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한의과는 매주 화요일 만성질환등록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 노인통합돌봄사업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짬짬이 운동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처, 보강천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스마트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보강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연탄리 일원에 81억3000만원을 투입해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했고,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조성된 이 시설은 보강천의 깨끗한 물길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보강천 미루나무숲에는 계절별로 야생화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결과 단순한 친수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루나무숲 일대에는 버스킹 공연장 2개소와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이 마련돼 청년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버스킹 무대는 관 주관뿐 아니라 동호인 단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연주와 노래, 댄스, 지역특화형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34회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 중 관 주관 버스킹은 12회, 민간 공연은 22회로 5000명 이상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