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4일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을 맞아 산책이나 관광하기 좋은 5개 권역, 7개 호수를 소개했다. 군에 호수들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가족,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으로 삼형제 저수지로 유명한 금왕읍 무극, 용계, 육령 호수는 둘레길, 관광농원, 백야자연휴양림, 백야목재문화체험장, 낚시터, 소속리산이 있어 벚꽃길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매년 각광받고 있다. 맹동면에 위치한 맹동 호수는 맨발 걷기도 가능한 함박산 등산로(330m)와 인접해 치유의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원남면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원남 호수는 만보 데크 둘레길과 품바재생예술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반려견 힐링 놀이터, 원남지 야영장 등이 관모봉과 조화를 이뤄 핑크빛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음성읍에 위치해 봉학골산림욕장과 어우러진 용산 호수는 버드나무의 운치가 깃든 둘레길과 지방정원이 조성돼 무장애길의 편의를 느낄 수 있다. 소이면에 위치한 충도 호수는 주변 산림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해 홀로 낚시를 즐기고 싶어 하는 낚시객들의 관심을 끈다. 군 관계자는 “싱그러움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봄 기운과 함께 외식업계가 제철 채소와 해산물을 활용한 ‘저속노화’ 메뉴를 연이어 선보이며 MZ세대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저속노화 식단이란 붉은 고기와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과 고염분, 단순 당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 통곡물, 해산물, 과일 중심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웰빙 식문화 트렌드다. 우아한형제들이 지난달 발행한 ‘배민트렌드 2025 봄·여름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1%가 메뉴 선택 시 건강을 고려한다고 답했고, 65.1%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신선한 재료 사용과 영양 성분 정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식업계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건강 관심도를 반영하고자, 신선한 제철 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영양 균형은 물론 맛까지 충족시키는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배달 아귀찜·해물찜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은 MZ세대의 저염 식문화에 따라 슴슴한 염도의 ‘기본 맛’과 짭짤한 ‘간 추가’ 등 2단계의 염도 조절 옵션을 전 메뉴에 도입하며 건강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영양만점 알찜’은 20여종의 천연재료로 만든 매콤한 특제소스에 통통한 명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자사 브랜드 모델인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2025년 캠페인 영상과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엔라이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는 건강한 삶은 건강한 습관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신념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영양제부터 어린이용 비타민 ‘꾸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남녀노소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들을 개발해 제안하고 있다. 특히 네추럴라이즈 ‘꾸미’의 경우, 올해 7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네추럴라이즈 X 다니엘 헤니 캠페인은 다니엘 헤니가 바쁜 일상을 거침없이 소화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 속 행복이라는 네추럴라이즈의 가치를 표현했다. 영상 속 다니엘 헤니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키즈 모델과 함께한 메인 캠페인 영상에서 다니엘 헤니는 아이가 닮고 싶어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건강한 습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보건소에서 ‘근골격계질환 및 중풍예방’을 주제로 한의약 건강 교육을 21일 횡성읍, 26일 갑천면 은빛대학에서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최성현 한의사가 뇌졸중(중풍)과 무릎통증 관리 및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 한의약적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김은숙 보건정책과장은 “한의약 건강교실 통한 다양한 한의약 상식과 건강관리법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지키기 위해 한의약으로 건강 챙기기에 다양한 건강교실을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한의과는 매주 화요일 만성질환등록자를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 노인통합돌봄사업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짬짬이 운동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처, 보강천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스마트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보강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연탄리 일원에 81억3000만원을 투입해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했고,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조성된 이 시설은 보강천의 깨끗한 물길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보강천 미루나무숲에는 계절별로 야생화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결과 단순한 친수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루나무숲 일대에는 버스킹 공연장 2개소와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이 마련돼 청년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버스킹 무대는 관 주관뿐 아니라 동호인 단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연주와 노래, 댄스, 지역특화형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34회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 중 관 주관 버스킹은 12회, 민간 공연은 22회로 5000명 이상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10시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홀에서 암 유공자, 암 관련 단체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하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1부 정부 유공자 표창 수여를 포함한 암예방의 날 기념식과 2부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진행됐고, 전국 13개 지역암센터에서도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행사 당일 전.후 각 지역을 중심으로 유공자 포상, 암예방 수칙 실천, 국가 암검진 홍보 등 연계 캠페인을 진행했다. 1부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암 예방 및 암 관리사업 등 각 부문의 정부포상 11명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7명 등 총 98명의 유공자를 위한 포상이 수여됐고,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한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지난 36년간의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대장암 극복을 위한 학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다학제 진료, 암환자 삶의 질 개선 등을 선도하여 2024년 세계암병원 평가에서 소속기관을 아시아 1위, 세계 3위로 견인하는데 공을 세웠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엄현석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혈액암 및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부설로 운영하는 노인대학은 공주 노인대학, 이인 노인대학, 유구 노인대학, 탄천 노인대학 등 총 4곳이다. 20일에는 최원철 시장과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정태환 학장, 시도의원,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고, 나머지 3곳은 이달 초 입학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시 노인대학 4개소에는 총 250여 명이 입학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2회 건강체조를 비롯해 노래 교실, 웃음 치료, 정보화 교육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대학 운영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전석호)가 20일 정산도서관 대강당에서 정산 지역 4개면(정산,목,청남,장평) 프로그램 참여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건강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1부 개강식, 2부 강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웰다잉교육’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깨닫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노인건강 아카데미는 노인전문강사 초청 교양강좌, 공예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기대 수명이 높아지면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건강 정보, 운동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커피ㆍ과일ㆍ초콜릿ㆍ와인을 즐기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최대 23%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브라질에서 나왔다. 이들 식물성 식품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심장 건강 효과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약학부 레나타 카르나우바(Renata Carnauba) 박사팀이 브라질 공무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8년여간 수행한 연구에서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s Between Polyphenol Intake, Cardiometabolic Risk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in the Brazilian Longitudinal Study of Adult Health (ELSA-Brasil))는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The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에 참여한 6,378명 중 2,031명이 8년여에 걸쳐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커피ㆍ과일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하루에 폴리페놀을 가장 많이 섭취한(하루 469㎎) 그룹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하루 177㎎)보다 23% 낮았다. 성별ㆍ나이ㆍ흡연ㆍ신체 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일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대표 황선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황선영 NHN 와플랫 대표이사가 참석해, AI 기반 노인 돌봄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사업 ‘돌봄첵첵’의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돌봄첵첵 사업은 AI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 어르신 안부 자동 체크, 응급상황 발생 시 SOS 알림 전송, 심혈관 건강체크, 운세 및 일정관리 등 비대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번 협약으로 괴산형 어르신 돌봄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최대 150명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되어 만족도 평가를 바탕으로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국 시행에 앞서,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상자 중심의 통합 돌봄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AI 기반 앱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