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그야말로 트로트 전성시대다. 많고 많은 트로트곡 중에 가수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 잔'이 인기를 끌면서 원곡을 부른 가수 강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뉴시니어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그 어느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땡벌' · '막걸리 한 잔' · '붓' · '화장을 지우는 여자'의 원조, 명품 가수 강진을 만났다. 다음은 강진과 구재숙 사장의 일문일답. Q)구재숙: 요즘 트로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후배가수 영탁의 '막걸리 한 잔'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예전의 인기가 재조명 되고있다. 기분이 어떤가? A)강진: 코로나19만 아니면 어느때보다 행복한 요즘이다. 팬들의 추억을 떠올리면 좋은 에피소드가 많지만 생각나는 일이 있다. 공연을 보러온 4~5살로 보이는 어린아이가 내 공연을 보고 “강진 오빠~, 강진 오빠~” 부르면서 분위기를 즐기더라. 그 아이가 자라서 지금은 대학생이 됐다. 그런데 그 친구의 가족들, 할머니와 부모님까지 아직도 연락하면서 가족같이 지내고 있다. 어린 팬의 성장을 지켜보고, 그들의 가족과도 가족처럼 지낼 수 있다는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Q)구재숙: 나도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아이돌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7일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 대륙철도 운행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철도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제철도협력기구(OSJD)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 간 철도운행을 위한 협력기구로 우리나라는 수 년간의 노력 끝에 2018년,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정회원국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존회원국의 만장일치 찬성이 필요한데, 북한도 우리나라의 정회원 가입에 찬성했다. 현재 OSJD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한, 중국, 러시아 등 29개 국가가 정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고, 코레일 등 철도관련기업들도 제휴회사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국제철도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OSJD에서 관장하는 국제조약인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SMGS) 및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SMPS)과 국내법 간의 관계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국제철도를 이용한 화물 및 여객을 운송할 경우 대한민국과 외국 간 조약이 체결되어있는 경우에는 조약을 우선 적용 하는 내용을 담은 ‘철도사업법’과 ‘철도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 세계를 항해하는 선박에 대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KPGA와 케이엠제약이 KPGA 챔피언스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대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펼쳐진다.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이다.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는 "케이엠제약이 본 대회의 개최를 통하여 KPGA와의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케이엠제약의 임직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앞으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사회통합과 격차해소를 통해 정의롭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완성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 대선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정세균 총리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의 큰 뜻을 받들어 더 크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취임 후 엿새 만에 국내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방역 대응을 총괄해왔다. 정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함에 따라 직을 내려놓게 됐다. 정 총리는 "지난 1년 3개월은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저를 성원해 주시고 이끌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연대와 배려의 마음은 저를 뛰게 한 에너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신 탄식과 절망의 목소리는 저를 바로 세워준 회초리였다"며 "되돌아보면 지난 15개월은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취임 엿새 만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난 10일 '0.1 희망나눔회' 우건도 회장과 뉴 시니어 구제숙 사장 이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로하고 충주시 '0.1 희망나눔회' 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0.1 희망나눔회' 는 2013년 설립한 이후 9년 동안 어려운 시설 및 개인 고령화시대의 농어민과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 하고 있다. 우건도 회장은 향후 충주시의 농특산품 팔아주기등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김병국 한국농업연구소장 (전, 농협중앙회 이사), 오겸수 희망나눔회 고문, 윤중열·이덕식·이병례·김근수 회원, 황백연 푸드투데이 이사, 김미영 충주시 뉴시니어등 10 여명이 참석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난 1일 LH 사태 등으로 불거진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직자 반부패·청렴 혁신 10대 과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권익위는 ‘반부패 10대 과제’ 추진 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패·공익신고 전용 상담전화인 ☏1398과 누리집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를 통해 국민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정책 아이디어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반부패 10대 과제’ 중 공기업 재취업·채용,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공재정 누수 실태 점검, 부동산 투기 집중 신고기간 운영과 같은 ‘실태점검·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고자 보호·보상 제도나 신고 처리 절차 안내와 같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를 꺼려해 법률에서 정하는 신고절차를 밟지 않고 익명으로 제보한 정보도 ‘반부패 10대 과제’ 추진을 위한 이행 실태점검과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이해충돌방지 제도 일제 정비, 청렴도·시책평가 모형 개선, 윤리준법경영 준수 프로그램 도입,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지자체 반부패 협력 등 ‘정책과제’에 대해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더불어 민주당 김태년 당 대표 대행은 30일 당 소속 의원과 가족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권익위원회에 의뢰하는 것과 관련,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 조사와 관련해 보고도 받지 말고 개입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당 소속 의원과 가족의 부동산 소유 및 거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 요청서를 제출한다. 김 대행은 "민주당은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했고 야당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언제 협상이 끝날지 모르겠다"며 "그래서 민주당은 먼저 국민에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권익위에 조사를 의뢰한다"고 했다. 김 대행은 "민주당은 권익위 전수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고 문제있는 의원에게 단호하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분노를 엄중히 받아들여 투기 근절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민주당 국회의원부터 엄중한 잣대로 조사와 판단을 받겠다"고 했다. 김 대행이 이날 전현희 위원장을 언급한 것은 전 위원장이 민주당 재선의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노인의 가구 소득 계층에 따라 하루 평균 열량 섭취량이 200㎉나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ㆍ지방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고소득층 노인이 10g 이상 많았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반대로 저소득층 노인이 많았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길진모 교수가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1,355명(남 558명, 여 797명)을 소득수준별로 상중하로 구분한 뒤 식품과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가구 소득수준에 따른 남녀 노인의 건강 및 영양 섭취 실태 비교: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의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저소득 남성 노인의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은 1,792㎉로, 고소득 남성 노인(2,050㎉)보다 200㎉ 이상 적었다(중소득 남성 1.925㎉). 여성도 저소득 노인의 평균 섭취 열량(1,436㎉)이 고소득 노인(1,637㎉)보다 200㎉ 이상 적기는 마찬가지였다. 하루 평균 단백질과 지방 섭취량도 고소득과 저소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대한민국에서 설운도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매너있지만 위트있는 말솜씨와 몸짓,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신사 캐릭터로 꼽히는 설운도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다.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등 히트곡의 대부분을 작곡했으며 동료 가수들이 설운도의 곡을 받아 히트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미 시작된 100세 시대에 60대는 그야말로 청춘이다. 청춘의 한 가운데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설운도를 뉴시니어 본사에서 만났다. 다음은 구재숙 뉴시니어와의 일문일답. Q)최근 탤런트 전원주씨가 맹장수술 후 설운도 씨의 도움으로 가스가 나와 고맙게 생각한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줬다. 그리고 설운도 씨를 '최애 남사친'으로 뽑았다. 편하게 만나는 '여사친'이 많은 편인가? A)전원주 선배와는 사실 절친한 사이다.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했더니 아직 가스가 배출되지 않아서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오랜 민간요법을 해드렸다. 문병을 가서 예전에 할머니들이 손주 배를 만져주면 약손이라고 하는 방법을 해드렸다. 그랬더니 전 선배가 "정말 가스가 나왔다"고 좋아하시더라. 지금 생각해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8일 부동산 투기행위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공직자가 이를 스스로 신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책임감면 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가 자신이 가담하거나 연루된 투기행위를 신고하면 형이나 징계, 행정처분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책임감면제는 부패·공익신고와 관련해 신고자나 협조자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 신고자나 협조자에 대한 형이나 징계, 불리한 행정처분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부패방지권익위법 제7조의2 및 제86조는 공직자가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이익을 취득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각 기관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공익신고자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징계나 행정처분을 감면하도록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직자의 직무 관련 투기행위를 신고한 사람이 신고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조사·수사기관에 신고자 책임감면 등 신고자 보호제도 운영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권익위는 책임감면 제도에 따라 자신이 가담하거나 연루된 투기행위를 신고한